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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醫, 2018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 개최

제22회 울산의사의 날 및 제21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함께 열려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8/11/21 [11:22]

울산시醫, 2018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 개최

제22회 울산의사의 날 및 제21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함께 열려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8/11/21 [11:22]

【후생신보】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변태섭)는 지난 17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2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제21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2018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양국 총무이사의 사회로 역대회장 및 역대의장을 포함한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부 기념식 및 울산의사대상 시상식에서는 변태섭 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제21회 울산의사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홍은석 회원(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에 대한 공적소개 및 시상을 했다. 

 

이날 변태섭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악의 의료제도하에 최선의 진료결과를 요구하는 이 정부의 사법부는 마침내 희귀병을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우리의 동료 세 분을 법정구속 시키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우리 의사가 신 입니까?"라고 물었다.

 

변 회장은 "이런 사법부의 정치적 재판이 앞으로 만연될 것이다. 과연 누가 자유로울 수 있겠나?"라며 "과도할 수밖에 없는 많은 검사, 나를 지키기 위한 방어진료, 이 모든 것들이 국민건강에 해악으로 돌아온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정부만이 눈 닫고 귀를 막고 있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변태섭 회장은 "이 나라 면허근간을 흔드는 복지부의 이런 태도에 실망과 분노를 넘어 국민건강이란 안중에도 없는 무책임한 이정부의 태도에 한숨도 말라 버렸다"며 "의료법을 올바르게 적용해 국민건강 수호의 의무를 꼭 실행하라고 정부에 경고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협 집행부에도 요구한다"고 경고했다.

 

변 회장은 "우선 사법부에서 구속됐던 3인의 동료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사고특례법을 제정하고 진료거부권 인정을 받아달라. 한의사 현대의료기사용 꼭 막아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투쟁도 바뀌어야 한다"며 "어설픈 노동자 코스프레, 회장과 집행부의 영합을 위한 집회는 이제 거둬들이고 진정으로 회원만을 위한, 우리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투쟁 로드맵으로 재설정하여 투쟁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의 격려사를 이세라 총무이사가 대독했다.

 

제2부 추계학술대회는 제갈양진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교시에서는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그리고 의료계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이세라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가 강연했다.

이어 의학강좌에서는 '새로운 질병, 새로운 치료'라는 주제로 ▲감염예방을 위한 주사 실무(필수과목)(류영하 동강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개원가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감염질환(김태은 울산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비의료인에게 “표적치료,면역치료”설명하기(천재경 울산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외상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경규혁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교수)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제3부 김양국 총무이사 사회로 LG TV 겸용 모니터(27인치)1대(1명), 골프백2세트(2명), 백화점 상품권 (15명) 고급비타민C세트(3명)등 참석 회원에 대한 푸짐한 경품추천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12월 발간될 제23호 울산의사회지에 발표할 삼행시 백일장을 진행했다.

시제는 ‘오진구속/문케어‘로 제시됐다.

많은 회원들이 백일장에 참여했으며, 심사 및 입상자 발표는 향후 공보위원회에서 심사해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입선작 약간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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