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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이미옥·김미영 수간호사, 세계정신종양학회 포스터 발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11/20 [10:07]

길병원 이미옥·김미영 수간호사, 세계정신종양학회 포스터 발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11/20 [10:07]

▲ 이미옥 수간호사              ▲ 김미영 수간호사

【후생신보】 이미옥·김미영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 수간호사가 최근 홍콩에서 열인 제20회 세계정신종양학회(International psycho-oncology society·IPOS) 콩그레스에서 암 환자의, 정서적 치료환경에 관한 논문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이미옥 수간호사는 한국형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혈액암 환자들과 보호자들의 인식 및 태도 비교 연구’, 김미영 수간호사는 재가암환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와 의사결정 혼란이 연명의료 선호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 발표했다.

 

이미옥 수간호사는 암 환자에서의 사전의료의향서 인식 정도가 아직은 미흡한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연구로 인식 개선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정신종양학회는 암환자들이 겪는 불면과 불안, 우울, 인지장애, 섬망 등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조절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암 치료에서의 심리 사회적 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5일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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