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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있으면 뇌졸중 발생시 사망위험 높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1/18 [17:41]

빈혈 있으면 뇌졸중 발생시 사망위험 높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11/18 [17:41]

빈혈이 있으면 뇌졸중이 발생한 후 사망위험이 높다.

 

적혈구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치 미만으로 감소하는 빈혈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피로와 무기력, 집중력 저하, 저항력 저하, 식욕감퇴, 소화불량, 오심, 변비, 호흡곤란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데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빈혈이 있으면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애버딘 대학(University of Aberdeen)에서 급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평균 77세의 노인 8,013명의 자료를 분석했는데 전체 환자 중에 1/4 정도는 입원시 빈혈이 있었고 허혈성 뇌졸중 환자와 출혈성 뇌졸중 환자 모두 빈혈이 있으면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뿐만 아니라 높은 헤모글로빈 수치도 뇌졸중이 발생한 후 사망위험과 관련이 있었으며 허혈성 뇌졸중 환자 중에 빈혈이 있는 사람은 빈혈이 없는 사람보다 사망위험이 2배로 높고 출혈성 뇌졸중 환자 중에 빈혈이 있는 사람은 빈혈이 없는 사람보다 사망위험이 1.5배로 높았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 Rapid Access Journ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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