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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재수술 성형외과 선택, 다수 경험 가진 의료진과 첨단장비 확인해야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11/13 [10:57]

코 재수술 성형외과 선택, 다수 경험 가진 의료진과 첨단장비 확인해야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11/13 [10:57]

【후생신보】 최근 많은 현대인은 코 성형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의식주가 서구화되어 감에 따라 미의 기준도 서양을 닮아가고 있다. 특히 얼굴의 중심이 되는 코의 경우 낮은 편이 아니라 높고, 뚜렷한 코를 선호하는 추세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 휘어진 코를 가진 사람들은 성형 수술에 더 많이 주목하고 있다. 휜 코는 외·내관 구조상 코가 한쪽으로 휘어 있어, 계속 방치할 시 외관상의 문제 외에도 한쪽 비공은 막혀 있는 채로 생활을 영위해 결국 만성 비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은 주로 성형 수술을 통해 휘어진 코를 바로 잡는다. 코 성형수술은 외모 개선뿐 아니라 코 기능 회복에도 상당히 도움 돼 평소 두통과 비출혈, 비폐색, 호흡 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성형외과에서 섣불리 코 성형 수술 날짜를 잡는 행동은 올바르지 않다. 코는 숨을 쉬는 기관으로 우리 몸의 일부분인 만큼, 코 성형 전후뿐 아니라 생활 행동 패턴까지 생각하며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험이 많은 아울러 피임약 외 호르몬제, 한약, 아스피린 등의 약물은 2주 전부터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필요 시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MVP 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은 “환자마다 코의 해부학적 구조가 다르고 의사들마다 수술 노하우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결과가 천차만별일 수 있다. 따라서 코 수술을 진행하기 전에는 담당 의사가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환자 본인이 희망하는 개선점에 관해 숙지하고 있는지, 수술 비용이 합리적인지 등 꼼꼼하게 판단해야 한다.

 

특히 조그만 실수에도 수술 결과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시 3D-CT 등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개개인의 얼굴 뼈 형태와 모양을 측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흔히 코 성형이라고 하면 보형물을 삽입하는 시술법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이는 코 기능 회복에는 큰 도움이 안 된다. 절골법과 비중격교정술을 통해 코 형태와 기능을 동시에 살려내야 한다. 코뼈를 부러뜨린다는 것에 환자들이 거부감을 많이 느끼지만, 절골하므로 휜 코의 근본적 문제가 개선돼 겉으로 드러난 외관 외에도 비염 등의 기능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토록 복잡하고 중요한 코 성형수술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재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도 발생한다. 코 수술 이후 코막힘이나 보형물이 비치는 등 부작용 또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코는 호흡기관이므로 반드시 짧은 시일 내 재수술 등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더욱 마음의 부담이 크다. 때문에 코 재수술 성공률이 높은 코재수술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재수술 시기는 직전 수술 이후 6개월이 지나야 가능해 전문의와 상담을 충분히 한 뒤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는 게 좋다.

 

최 원장은 “코재수술잘하는성형외과를 직접 조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코재수술잘하는곳인지, 코 재수술 뒤에도 세심한 케어를 제공하는지, 환자의 요구에 맞춰 최적의 마취방법을 선택하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 성형 수술이 잘못됐을 시 구축이 일어나 들창코가 되거나 보형물에 의한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형물이 움직이거나 밖에서 비쳐 보일 수 있어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선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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