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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12일 준공 기념식 개최
국내 최초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시대 개막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11/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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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윤병기 기자】 이화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강서구 마곡지구에 신축중인 이화의대 3층 대강당에서 이하의대 및 이대서울병원 준공  및 보구녀관  복원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여자 의과 대학 부속 병원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하고 있는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은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바꾸는 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진정한 고객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로 설계되어 감염관리에 취약한 우리나라 병원 진료 시스템은 물론 의료 문화 자체를 바꾸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0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2월에 개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대서울병원은 한국 병원의 기존 진료 시스템과 의료 문화를 바꿀 새로운 형태의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을 표방하고 있다.

 

■ 2015년 발표한 기준 병실 3인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탄력

 

지난 2017년 8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즉 ‘문재인 케어’의 주요 내용 중 하나가 상급 병실료의 단계적 급여화다. 이 계획에 따라 2018년 7월 1일부터 3인실과 2인실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됐기 때문에 현재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3인실 및 2인실까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문재인 케어’가 발표되기에 앞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의 기준 병실을 3인실로, 전 중환자실을 1인실로 설계하고 지난 2015년 1월 착공에 들어갔다.

 

즉, 이대서울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상급병실 차액(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서도 보다 쾌적한 병실을 일반병실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아울러 전체 병상을 1인실로 설계한 중환자실도 법적으로 정해진 중환자실 입원비만 부담하고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3인실, 2인실, 5·10인실(특수 병실: 준중환자실, 뇌졸중집중치료실), 1인실, 특실(VIP실, VVIP실), 중환자실 등 1,000병상 규모로 구성되는데 3인실뿐만 아니라 2인실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며 일반 병실료만 부담하면 된다.

 

일반 병실의 병상당 면적을 10평방미터 이상으로 높인 것도 병실 환경 개선 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3인실의 병상당 면적이 10.29평방미터로 의료법상 1인실의 병상당 면적 기준인 6.5평방미터보다도 월등히 높고 화장실과 세면실이 포함돼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를 높였다. 2인실과 1인실 병상당 면적도 각각 15.43평방미터, 20.72평방미터로 높여 쾌적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고 감염 예방 및 사생활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본 병실로 설계된 3인실은 1인실 2개로 변경이 가능한 가변적 구조로 되어 있어 2019년 개원 후 의료 환경 및 제도나 환자 니즈(Needs) 변화, 개원 후 병상 가동률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인실 일부에 대한 1인실 전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은 감염 우려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병원으로 설계되어 메르스와 같은 감염성 질환 관리에 대비해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내과 병동 설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음압 격리 병동 설치,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 격리실 설치로 국제 수준의 감염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 특성화, 국제화 그리고 의학교류 활성화

 

이대서울병원은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게 되며, 미래형 질환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 역량 강화, 첨단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탄생할 것이다. 아울러 병원 안내, 예약, 입원 및 퇴원, 진료 결과 확인 및 상담 등 모든 과정에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미래 지향적 스마트 병원으로 건립된다.

 

또한 이대서울병원은 의료관광 특구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자리 잡고 있고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송도 국제 신도시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제 의료 허브 병원으로서 의학 교류를 활성화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설립 정신 담은 진정한 환자 중심 진료

 

이대서울병원은 ‘이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를 모티브로 ‘도전과 개척,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설립 정신을 담아 진정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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