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한양대구리병원 환자 존중 명품 병원 다짐
김재민 원장 "새로운 의료 환경 구축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11/02 [15:4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후생신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개원 23주년을 맞아 본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경기동북부 지역 최고의 환자중심병원으로 변모를 시작했다.

 

김재민 한양대구리병원장은 지난달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7월 신관을 준공하고 약 1년간 진행된 본관 외래 리모델링 공사도 오늘로 공식 완료가 된 만큼 이제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시설로 다시 한번 도약해 진정한 명품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한양대구리병원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부족한 공간과 건물 노후화로 인해 환자는 물론 의료진 역시 불편함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환자편의 시설이 매우 부족한 면이 있었다.
  
김 병원장은 “처음 건물을 지을 당시 용도를 제대로 생각안하고 지었던 면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리모델링을 구상할 당시부터 환자편의라는 개념에 맞춰 준비했다”고 말했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한양대구리병원은 본관 건물의 중앙계단을 아예 없애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또 리모델링으로 확보된 지하 1층 공간에는 가페테리아와 푸드코트, 편의점 등을 배치시켰고 음악회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방식 공간으로 꾸몄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한양대구리병원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의한 시설을 확충했다. 감염내과(흉부외과 포함) 음압시설을 설치하고 호흡기내과에 별도 공간을 배치했다.

 

또한 만성통증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류마티스내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의 전문 진료 교수들이 협진해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센터도 만들었다.

 

특히 외래 진료과는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협진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배치를 새롭게 했다.

 

본관 1층에는 신경과와 신경외과, 신경계 검사실을 한곳에 묶었다. 또 갑작스런 감염사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층 서관에는 호흡기 내과, 흉부내과, 감염내과를 함께 그룹으로 모아 다른 외래와 차단을 쉽게 만들어 감염환자를 초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만성통증센터에는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공통된 공간에 배치했으며 분리돼 있던 심장·폐 검사실 역시 기능검사와 함께 묶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반면 지난해 준공된 신관에는 환자의 프라이버시가 더욱 민감한 진료과인 성형외과, 피부과, 정신과 등을 배치했다.

 

김 원장은 “환자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우리나라 병원들이 예전에는 진료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서비스, 환자편의에 대한 공간 개념이 많이 도입됐다”고 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한양대구리병원은 공간도 협소했고 시설, 디자인도 많이 낙후됐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환자를 배려하는 입장에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재민 원장은 “모든 의료 환경이 고객 맞춤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환자경험평가 등 의료서비스가 중요한 핵심가치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의료진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고객의 입장에 서서 서비스정신을 갖고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원장은 “요즘 환자들은 단순한 진료와 친절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으며, 자신이 존중받기를 원한다” 며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와 변화만이 진정한 명품병원으로 만들어 갈수 있다” 고 밝혔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생신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