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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안동 新공장 가동…혈액제제 새시대 활짝
연간 60만L 규모 최첨단 시설 준공…경쟁사 흔들려도 안정적 공급 가능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10/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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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혈액제제 전문기업 SK플라즈마가 신공장<사진>가동으로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SK플라즈마는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 내 3만 1,586㎡ 부지에 약 1,500억 원을 투자, 신공장을 짓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의약품의 국내외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코자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SK플라즈마는 안동 신공장을 통해 기존 대비 약 500% 늘어난 연 60만 리터의 혈액제제 생산 규모를 확보했다. 이로써 SK플라즈마는 국내 공급 혈장(혈액제제 원료)의 5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 현재 국내사 중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회사는 SK플라즈마와 녹십자 두곳이 전부다. 


혈액제제는 선천적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화상 등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필수의약품으로 헌혈을 통해서만 원료 확보가 가능해 공급 안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SK플라즈마는 경쟁사의 제품 공급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보다 안정적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SK플라즈마 안동공장은 생산 설비와 관리 시스템에서 최첨단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안동공장은 외부 오염요소에 민감한 혈액제제의 특성을 감안해 공정에 중앙원격제어시스템과 자동세척장치를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제품별 생산 라인 분리와 일방향 공정 라인 구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또 원료 보관부터 분획, 정제, 가공, 포장, 품질관리까지 제품화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일원화해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했다. EU-GMP 규격 설비를 사용,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국내 식약처 GMP 승인은 지난해 8월 받았다.

 

향후 SK플라즈마는 최첨단 설비의 안동공장을 통해 사람의 혈액을 분획∙정제해 만들어지는 의약품인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항트롬빈 III’ 등 총 6개 혈액제제를 생산하게 된다.

 

SK플라즈마 전광현 대표는 “신공장을 본격 가동함으로써 제품을 안정적으로 국내에 공급하는 동시에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최고 품질의 혈액제제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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