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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혈액질환, 기초-임상 융합연구 진행
서울성모 혈액병원-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향상성연구단, 협약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8/10/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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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 유전체 손상·복구기전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와 임상분야의 융합연구가 진행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 혈액병원은 최근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항상성연구단(IBS CGI)과 공동으로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 유전체 손상·복구 기전 공동연구 및 치료제 개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욱 혈액병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항성성연구단 명경재 단장, 울산과학기술원 김홍태 교수, 테라젠이텍스 바이오 연구소 황태순 대표 등 약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의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희제 진료위원장(혈액내과 교수)의 서울성모 혈액병원 소개와 항암신약개발 Anti cancer drug development(명경재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항상성연구단장) 제브라피시를 이용한 조혈기전의 연구 Study of hematopoiesis using zebrafish model(이윤성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항상성연구단 책임연구위원)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김동욱 혈액병원장의 한국백혈병 은행 인체유래연구소재를 활용한 기초중개연구발표에 이은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질환의 유전체 손상 DNA 복구 과정을 신속·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원스톱 유전체 분석·기능규명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와함께 혈액암 줄기세포에 유전체 교정 기법을 도입하고 백혈병 세포주 은행 구축, 유전자 교정을 통한 난치성 혈액암의 새로운 치료법 연구와 혈액학 분야의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키로 했다.

 

명경재 연구단장과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세계 최고를 향해 정진하는 두 기관이 협력해 혈액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리딩이 시작된 것은 기초와 임상분야의 융합 연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은 유전체 손상을 복구하는 원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암을 비롯한 질병, 그리고 노화의 이해와 이를 치료하거나 제어하는 신물질과 방법을 개발하는 국내 최고의 분자생물학 연구기관으로, 창의적 관점 및 연구방법을 통한 유전체 보존에 중요한 원리 규명을 하고 있다. 특히 2017Leukemia, PNAS, Angewandte chemie, 2016Cancer research, Nature communications 등의 국제 학술지에 매년 연구 성과를 게재하며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술 연구기관의 리더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향후 두 기관은 정기적인 세미나 교류와 혈액질환의 유전체 연구를 테라젠이텍스 바이오 연구소와 함께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1983년 국내 최초 조혈모세포이식을 시작으로 2017년 조혈모세포이식 7,000례를 달성한 혈액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으로 혈액암의 4차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백혈병 표적항암제 치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아시아 최초의 표적항암제 라도티닙 개발, 최초의 임상시험을 시행하며 혈액질환 신약개발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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