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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혈액투석실 중 24% 투석전문의 없다
전혜숙 의원, 정부 혈액투석 기준없고 관리 미흡
박능후 장관, 혈액투석실 관리 기준 마련하겠다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8/10/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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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만성신부증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부전 환자를 위한 혈액투석실에 대한 정부의 관리 기준이 미흡하고, 전문의가 없는 투석실도 24%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헤숙 의원은 2011년 대비 만성신부증 환자는 29% 증가했으며, 투석기기도 늘어나고 있지만, 혈액투석 관리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심평원의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대상기관 799개 기관중 투석전문의가 없는 기관이 무려 189개 기관으로24%를 넘기고 있다"며 "요양병원의 경우, 95개 기관 중 61%가 투석전문의가 없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의사 1인당 투석을 평균 24.2건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사 1인당 1일 195건의 혈액투석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헤숙 의원은 "만성신부증환자는 생명이 위중한 사람들로서 혈액투석 전문의가 없으면 안된다"며 "외국은 혈액투석 관리 규정이 있으며, 신장내과 전문의만 혈액투석실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능후 장관은 "혈액투석실에 관한 관리 규정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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