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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갈색반점 … 피부 색소침착 치료법 제시
아주대 강희영-박태준 교수팀, 피부 색소침착 개선 치료법 개발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09/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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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국내 연구진이 노화로 인한 피부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여, 미백화장품분야 및 항노화 치료분야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강희영- 박태준 교수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 색소침착의 주요 원인세포와 미백효과가 있는 단백질 SDF1을 발견하였으며, 기존 방법과 차별화된 색소침착 개선 치료법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연구개발사업(HN14C0094)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의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저널에 9월 9일자로 게재됐다.

 

신체기관의 일부인 피부세포도 시간이 지나면 나이가 들고 색소침착이 일어나며, 노화로 인한 색소침착은 피부색의 변화, 기미나 갈색반점 등으로 발현된다.

 

본 연구팀은 노화색소침착의 주원인이 노화 섬유아세포에 있다고 가정하고, 치료제 발굴을 위해 노화성 색소침착 환자군을 대상으로 4년간 조직검사, 세포 배양 및 고주파 시술을 통한 색소침착 치료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색소침착 환자의 진피에는 정상인 대비 노화 섬유아세포의 수가 현저히 증가한 반면, SDF1 유전자의 발현은 감소된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진은 추가로 색소침착 환자대상 노화 섬유아세포를 제거하고 SDF1 단백질을 추가하는 임상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색소침착이 줄어드는 미백치료 현상을 발견했다.

 

아주대학교 강희영-박태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로 인한 피부 색소침착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는 신물질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하여 미백 화장품 및 항노화분야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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