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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증상,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 선택과 더불어 생활관리 중요

틱장애는 만 7-11세 사이 아동들이 정서적 발전 전 발생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9/18 [14:40]

틱장애 증상,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 선택과 더불어 생활관리 중요

틱장애는 만 7-11세 사이 아동들이 정서적 발전 전 발생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09/18 [14:40]

【후생신보】근래들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고 싶은 욕구가 들고 특정 근육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증상을 말합니다.


해아림한의원 강남서초점 강진국원장은 “틱장애 증상은 아동들에게 흔히 보이는 현상으로, 이러한 증상은 친구와의 관계 형성이나 어린이집 학교 생활등에 곤란을 겪게 하기 때문에, 먼저 동일질환을 겪은 분들의 치료후기를 참고하여, 틱장애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틱장애는 만 7-11세 사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다 발달하기 전에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감 정도가 또래의 평균치와는 다릅니다. 그래서 정석적이나 환경적으로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들지 않게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틱장애에 대한 증상과 원인에 대한 치료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전문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정서적 환경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틱증상 자체를 무턱 대구 심리적 요인으로만 봐서는 안 됩니다. 단순틱의 경우엔 일시적 심리적 갈등으로 짧은 기간에 호전되기도 하지만, 유전적 요인과 신경학적 문제에서 뇌기능상의 불균형이 만들어진 틱장애는 성인틱장애 만성틱장애나 뚜렛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3개월에서 7개월 이상의 꾸준함으로 장기적인 치료로 진행해야 한다.


또한 틱 증상은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상황임을 이해해야합니다. 단순한 습관 현상이 아닌 불수의적인 운동질환으로 고쳐야할 질환으로 봐야합니다. 일반적으로 틱장애와 함께 동반질환에는 ADHD, 강박증, 우울감, 불안증 등이 있는데, 이러한 동반질환의 조절이 같이 필요하고 틱장애와 더불어 사회적 기능 장애가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을 같이 개선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틱장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틱장애의 경우엔 일상적인 생활뿐만이 아니라 친구관계에 지장이 가는 만큼 세심한 배려도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이가 틱장애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는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게 되는 운동 장애인만큼 옆에서 지도해주는 부모님도 운동장애로써 이해하고, 감정의 기복에 의해 증가되거나 악화되는 틱장애의 특성에 대해서도 알아두셔야 한다.


가끔 부모님들이 자녀가 틱을 할 때 아이에 대한 이해없이, 무턱 대구 참기만을 강요하는 경우는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틱 증상은 참으라고 참아지는 증상이 아니고 장애임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합니다. 여기에 틱장애를 가진 자녀와 아동에게 올바른 생활지도법을 알려주는 것이 완치를 위해 필요합니다. 사회적, 환경적 요인에 가장 예민한 나이인 만큼 아이들에게 윽박지르거나, 야단을 칠수록, 심리적으로 위축됨과 동시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틱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해아림한의원 강진국 원장은 치료 못지 않게 생활에서의 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이에게 훈육하고 관리해야할까?

 

1. 항상 대화를 통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파악하자


아동기에 외부상황에 의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셨다면 정말 큰 오산입니다. 오히려 어른들부터 더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으며 항상 대화로 아이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사소한 일도 경청해야합니다.

 

2. 자연친화적인 야외 놀이를 많이하자


적당한 야외활동은 틱동작에 대한 생각을 멀리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장을 풀어주고 숙면을 취하도록 도움을 주는 행동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자주 놀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연광을 충분히 쬐어준 후에 틱증상과 ADHD 증상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3. 틱증상의 변화에 너무 민감하지 말자


이런 경우엔 자녀들이 더 불안해합니다. 부모도 불안하겠지만 아이 앞에서는 직접 표현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부모님의 불안을 알아차리고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으며 틱이 더 심해지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기에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셔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마음을 열고 대화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늘 긴장에 사로잡혀 있는 몸을 풀어주는 다양한 상황과 환경이 요구됩니다.

 

4. 자존감을 키워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정해주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감과 칭찬을 통해서 아이와 충분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이끌어가는 대화과정에서 아이가 틱장애 극복의 과정을 잘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할 때 틱장애의 증상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사용하도록 하거나 차단을 하는게 좋습니다. 아이들의 성장과정은 이러한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에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틱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운동치료나 미술치료 심리치료등의 치료방법을 함께 병행하는 것도 보조적인 치료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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