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의협 “서발법서 보건의료분야 제외해야”

자유한국당, 의협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 입장 표명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8/17 [10:08]

의협 “서발법서 보건의료분야 제외해야”

자유한국당, 의협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 입장 표명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08/17 [10:08]

【후생신보】 의협이 보건의료분야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발법)에서 제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6일 자유한국당(원내대표 김성태)과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발법 논의 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의협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대집 회장은 서발법과 규제프리존법 등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되는 두 법안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보건의료분야는 반드시 국민건강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갖고 법안 심의 시 반드시 제외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에 김성태 원내대표는 서발법 논의 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해달라는 의협의 입장을 신중히 검토하고 향후 보건의료 분야에 대해서는 의료 전문가 단체인 의협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김해영 법제이사, 홍순원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영석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신보라 대변인이 참석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