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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5곳 올 해 1조 돌파 유력
유한, 녹십자, 광동, 셀트리온, 대웅제약…한미, 종근당도 가시권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8/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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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국내 제약사들의 올해 반기 매출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그렇지 못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 반기를 근거로 할 때 매출 1조를 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소 5개는 탄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최고 기업 유한양행을 비롯해 GC녹십자, 광동제약, 셀트리온, 대웅제약 5곳이 주인공들이다.

 

먼저 유한양행은 올해 상반기 7195억 원의 반기매출을 기록하며 1조 매출이 아닌 1조 5,000억 매출도 내다볼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 성장한 수치다.

 

GC녹십자는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6,359억 원의 반기 매출을 달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광동 5,732억(1.2%↑), 셀트리온 5,084억(14.8%↑), 대웅제약 5,010억(6.0%↑) 등도 이같은 추세라면 매출 1조 달성이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매출에서 6위와 7위를 기록중인 한미약품과 종근당도 가능성이 없지 않은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전년대비 6.7% 성장한 4,900억 원을, 종근당은 8.3% 늘어난 4,556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 매출 1조 달성 가능성을 남겨뒀다.

 

이어 동아에스티(2,883억, 8.5%↑), JW중외제약(2,633억, ↑), 일동제약(2,444억, 11.6%↑)이 매출 면에서 그 뒤를 따르고 있지만 앞서 언급된 7개 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이들 상위 10개사들의 매출은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는 극명하게 갈렸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곳은 10곳 가운데 유한,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단 세곳에 불과했다.

 

먼저 영업이익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전년대비 42.4%에 달했던 녹십자였고 18% 줄어든 대웅제약, 14.1% 감소한 JW중외제약, 12.7% 하락순 한미약품 순이었다.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의 경우 GG 녹십자가 213억으로 37.0% 줄어 들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어 종근당 32.7%, 한미약품 30.2%, 대웅제약 26.1% 각각 마이너스 성장했다.

 

반면,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은 모든 영업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반등 대비를 이뤘다. 동아에스티의 영업이익은 307억 원으로 261.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순이익도 291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같은 영업실적 호조와 관련 “올해 1분기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기술수출(뉴로보에 계약금 및 지분취득 평가금액 반영)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기술 양도로 인해 이같은 실적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또, 플라비톨 등 이익률이 높은 품목으로 제품 포트폴리어가 바뀐 점도 영업실적 호조에 한 몫한 것으로 평가했다.

 

일동제약의 성장세도 무섭다. 매출 증가 비중은 상위 10개사 가운데 두 번째(11.6%) 였고 영업이익은 55.6%(138억), 순이익은 56.7% 늘어난 119억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의 꾸준한 성장과 벨빅,당뇨 치료제 온글라이자․콤비글라이즈 등 5년 내 출시한 제품들의 성장에 힘입어 이같은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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