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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제네릭 브랜드 신뢰 곤두박질
‘퀄리티 제네릭’ 강조 무색 ‘노바스크브이’ 판매 중지에 고개 숙여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8/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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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 국내 제네릭이 직격탄을 맞았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발사르탄 제네릭 사업은 물론, 전체 제네릭에 까지 이번 사태의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 긍긍해 하고 있다.

 

이런 와중 국내사가 아닌 세계 최고의 제약기업으로 꼽히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주목받고 있다.

 

화이자는 특허 만료된 오리지널의 제네릭을 제조, 판매하기 위해 ‘화이자 바이탈스’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 화이자 바이탈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노바스크 브이정’이 이번 발사르탄 중간 결과 발표에서 국내 제네릭들과 함께 잠정 판매중지 조치를 받은 것이다. 이는 국내 제네릭과 세계 최고 제약사의 제네릭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방증으로 보여 시시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문제의 노바스크 브이정과 관 환자와 의료진 등에게 머리를 숙였다.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진>를 통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

 

화이자는 이 공지를 통해 “이번 식약처 조치에 ‘노바스크브이’가 포함돼 불편과 혼란을 겪으셨을 환자들 및 의약계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의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로서 이번 사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허가권자인 LG화학과 적극 협조, 신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화이자는 노바스크 브이 이외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카듀엣, 알닥톤에는 문제가 된 발사르탄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012년 1월 화이자제약은 자사 제네릭 브랜드 ‘화이자 바이탈스’를 출범시킨 바 있다. 당시 화이자는 화이자 바이탈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화이자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동일하게 적용되는 글로벌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생산, 관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화이자는 외부공급사들에게 요구하는 의약품국제협력조화회의(ICH)의 퀄리티와 FDA, EMA의 GMP 가이드라인에 부합하고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 하에 모든 제품이 제조된다며 자사 제네릭을 ‘퀄리티 제네릭’으로 명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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