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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증상 틱장애, ADHD, 불안장애의 치료는 어떻게?
아동틱은 ADHD, 강박증,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등 동반
아이틱장애 심리치료, 틱장애 약물 치료 병행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08/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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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틱장애, ADHD, 불안장애 등 소아정신과 질환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들은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증상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어린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두뇌질환의 증세와 정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이다. 증세를 방치하거나 제때 알아차리지 못할 경우 자칫 다른 두뇌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모와 주변인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해아림한의원 이원우 원장은 “틱장애 또는 틱 증후군은 갑자기 빠르고 반복적으로, 불규칙한 근육의 상동적인 움직임, 혹은 발성하는 증상을 말한다. 틱장애는 크게 음성틱과 운동틱(근육틱), 복합 틱장애로 나뉜다. 복합틱장애, 뚜렛장애(뚜렛증후군) 등으로 불리며, 의도해서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증상이다 ”라고 설명했다.

 

틱장애 증상은 눈 깜빡임, 코 킁킁거림, 입 벌리기, 고개 끄덕임, 얼굴 찌푸리기, 배에 힘주기, 다리에 힘주기 등 단순 운동틱, 또 ‘음음’ 소리를 내거나 ‘아!아!’ 소리를 크게 내기도 하는 단순 음성틱(음성 틱장애), 때로는 욕설을 동반한 복합 음성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원장은 “틱원인은 중추신경계 발달 과정 중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상호 작용해 뇌의 피질의 신경 회로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 심한 스트레스 등 심리적ㆍ환경적 요인도 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아동틱은 ADHD, 강박증,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등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틱 증상 감지 후에는 지체없이 틱장애 병원에서 소아틱장애 증상에 대해 상담을 받고, 아이틱장애 심리치료, 틱장애 약물 치료 등과 같은 틱장애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평소 예민하고, 불안해하거나 긴장하는 모습이 자주보이며, 피로를 쉽게 느끼거나 짜증을 자주내고,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불안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물론 불안장애 증상이 나타났을 때 불안장애 약을 굳이 복용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을 하는 데 아주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불안장애 증상이 심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불안장애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만성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밟을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불안장애 아동의 경우, 부모와 떨어졌을 때 자신이나 부모에게 사고, 실종, 죽음 등 일어날지 모르는 무서운 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분리불안장애의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성장 후 사회불안장애, 분리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불안장애 아동의 분리불안장애에 대해 숙지하고 증세에 따른 불안장애 자가진단을 통해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틱장애와 함께 아동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ADHD 특징은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산만한 행동을 하게 되고 충동성을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ADHD는 평소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집중력 부족, 주제와 관련 없는 말을 하고, 기다리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는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소아와 아동의 ADHD가 청소년ADHD, 또 성인기까지 이어져 성인ADHD로 지속되기도 하는데, 한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한다거나, 감정 통제가 쉽지 않고 짜증을 많이 내며 기분 변화가 심해서 금방 즐거워하다가도 금방 좌절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한다.

 

ADHD 자가진단이나 테스트를 통해 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여러 ADHD 검사를 통해 꼼꼼히 체크해서, 현상황에 대한 점검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기에 의료기관을 찾도록 한다. 병원이나 한의원에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하기위해 체질검사, 뇌기능검사, 인지기능검사, 종합주의력검사, 학습능력검사, 좌우뇌균형검사등을 시행한다고 한다. 검사후에 ADHD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두뇌훈련이나 약물, 운동치료등의 적합한 치료법으로 관리를 해야할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생활속에서도 관리도 병행해야한다는 점이다.

 

해아림한의원 이원우 원장은 “잘못했을 때의 지적과 꾸중보다는, 잘했을 때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눈에 띄는 행동들이 자주 나타나서 싫더라도, 위험하지 않다면 때론 눈감아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위험한 행동이거나, 약속한 내용을 어겼을 때는 단호하게 대처하되, 위협과 폭력을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에게 지시할 때는 간단하고 명확하게 하는데, 이를 위해 복잡한 지시는 시행가능하게 여러단계로 쪼개도록 하며, 과제의 길이를 아이가 집중가능한 시간에 맞춰서 줄여서 배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며 생활속에서의 관리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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