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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령층에 흔한 무릎통증, 반월상 연골판 손상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 풀어조야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08/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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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무릎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뼈인 대퇴골(허박다리뼈)과 경골(정강이뼈)을 잊는 관절이다. 무릎관절은 체중을 지탱해 걷거나 뛸 때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중 무릎관절의 쿠션 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판 손상은 젊은 연령층에서 가장 흔한 무릎 손상이다. 특히 신체활동이 활발한 운동선수들의 부상은 물론 여름 휴가철, 20~30대 젊은 연령층에 집중된다. 주로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다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한번 찢어진 연골은 스스로 붙지 않아 수술적 치료로 가는 사례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1개씩 위치한 섬유성 연골이다. 생긴 모양이 C자 모양의 초승달을 닮았다고 해서 반월상 연골판이라 불린다. 젊은 연령층의 경우 운동 중 무릎이 뒤틀리거나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면서 손상될 수 있다. 고령층에서는 연골이 약해지고 얇아지게 되어 외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는데 단순히 의자에서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손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부상 시 무릎 내에서 찢어지거나 끊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걸을 수도, 운동을 할 수도 있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부상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과 함께 붓게 되고 특히 무릎을 구부리거나 폈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날개병원 관계자는 “반월상 연골판은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질기고 고무 같은 조직으로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제때 치료받지 않을 경우 파열된 반월상 연골 조직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휘청거림 또는 움직임이 둔해 지는 무릎 잠김 현상이나 불안정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반원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뼈가 맞 닿아 연골손상에 따른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치료는 파열의 종류, 나이, 활동력, 그리고 연관된 다른 손상 질환들을 고려해 치료할 수 있다. 만약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가능하다. 하지만 손상이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는 불가피하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으로 작은 절개부위를 통해 손상된 환부를 직접 모면서 다듬거나 봉합하는 방식이다.

 

반월상 연골판 손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활동 전 후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고 하체 근력운동으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다. 또한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굽히는 자세는 연골자체에 스트레스를 집중시키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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