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통일구강보건의료 연구 위한 발판 마련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업무계약 체결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7/18 [09:21]

통일구강보건의료 연구 위한 발판 마련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업무계약 체결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07/18 [09:21]

【후생신보】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회장 김철수, 운영위원장 최치원)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은 지난 12일(목) 협회 대회의실에서 남북 구강보건의료 체계의 상호협력과 통합을 지향하는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계약으로 치과계는 문재인 정부 출범을 계기로 조성된 평화·통일의 환경을 발판삼아, 통일된 한반도의 구강보건의료에 필요한 본격적인 연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일회성 연구 계약이 아니라 3년에 걸쳐 중장기적 전망아래 통일구강보건의료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계약을 통해 두 기관은 ▲ 통일구강보건의료포럼 발족 및 운영 ▲ 통일구강보건의료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정책연구원과 남구협은 2018년 연구과제로 ▲ 남북한 구강보건인력제도 통합방안(경희대 류재인 교수 연구팀) ▲ 탈북의료인 심층면접 방법을 활용한 남북한 구강보건의료체계 비교(원광대 신호성 교수 연구팀) ▲ 핀란드 사례 분석에 의한 ‘북한 구강보건의료 지원 프로젝트’탐색(강릉원주대 정세환 교수 연구팀)의 통일구강보건의료 관련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경호 연구원장은 “이번 업무계약이 통일된 한반도의 구강보건의료 체계 확립에 기반이 되는 좋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치원 운영위원장은 “통일구강보건의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남구협과 치과의료정책연구의 중심인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이번 업무계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