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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이용한 성장기 어린이 치아교정, 중요한 점은?

손주효 원장은 “구강 구조와 잔여 성장 진단하고 적합한 치아교정 방법 선택해야”

후생신보 | 기사입력 2018/07/17 [11:34]

여름방학을 이용한 성장기 어린이 치아교정, 중요한 점은?

손주효 원장은 “구강 구조와 잔여 성장 진단하고 적합한 치아교정 방법 선택해야”

후생신보 | 입력 : 2018/07/17 [11:34]

【후생신보】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치아교정을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치아교정은 방학이 최적의 시기로 꼽히는데 치아교정 특성상 초기 단계에서 상담과 진단, 진료 등 내원 횟수가 많고, 교정 장치를 착용하고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치가 벌어지거나 떨어지는 등의 불편함이 생길 경우 바로 병원을 찾아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방학을 이용해 받는 것이 좋다.

 

치아교정은 성인보다 어린이나 청소년 등 성장기에 받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잇몸 뼈가 단단하지 않기 때문에 치아 이동이 빨라 교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남아 있는 성장과 발육을 이용해 주걱턱이나 돌출입, 무턱 등의 골격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외모에 대한 자신감으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치아교정을 하기에 적절한 나이는 언제일까? 보통 여자 어린이의 경우 11세, 남자 어린이의 경우 12세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주걱턱이다 돌출입, 무턱 등의 골격적인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이보다 더 빠른 교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한치과교정학회는 만 6세부터 상담을 받고 치료 시기를 결정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치아교정은 치아의 상태, 턱에 성장에 따라 교정 방법과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 연세맘스키즈치과의 손주효 원장은 “치아교정 전, X-RAY와 3D CT 등 정밀 진단이 가능한 장비를 통해 전반적인 구강 구조와 잔여 성장을 진단하고 적합한 치아교정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주효 원장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아교정장치뿐만 아니라 골격적 문제까지 동반한 경우 페이스 마스크, 헤드기어 등 구외 장치 및 기능성 장치 사용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렇듯 한참 자라는 성장기는 올바른 치아를 잡아주기 위한 최적기이다. 특히 치아교정은 다른 치과치료에 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치료인 만큼, 여유가 있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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