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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성분명 처방 즉각 실시 촉구
발사르탄 사태는 리베이트 만취한 의사들 처방 남발 탓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7/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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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발암성 성분 함유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을 두고 의협과 약사회과 또 다시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발사르탄 사태가 성분명 처방 논쟁을 또 다시 소환한 모습이다.

 

대한약사회는, 발암성 성분 함유 발사르탄을 처방한 의사들이 리베이트에 취해 싸구려 약을 처방해 문제가 커졌는데 이 모든 책임을 약사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약사회는 중국산 고혈압 치료제에 발암성 성분이 함유된 것이 가장 큰 문제지만 그 재료로 생산된 저가 의약품을 사용하게 한 것은 의사의 처방에 따른 것으로 의사협회는 이같은 사실을 회피하기 위해 약사 직능을 물고 늘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약사회는 의사협회가 1%대도 안되는 대체조제를 문제 삼고 있는데 대체조제와 중국산 원재료에서 비롯된 문제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약사회는 “의약분업의 원칙대로 약의 선택에 대한 천부적인 약사의 권리를 인정해 주었다면 이번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부는 의약분업의 대원칙을 존중한 성분명 처방에 즉각 착수하라”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나아가 “의사협회가 다시한번 약사직능 매도질에 나선다면 처방전 전수조사에 돌입, 몰지각한 일부 의사들의 처방만행과 몰염치한 처방행태를 공개적으로 만천하에 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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