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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이어 유나이티드도 발사르탄 이슈로 곤욕
수입․판매 중지 포함 맞지만 문제 원료 사용 않고 잔여 재고량도 없어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7/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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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일동제약에 이어 유나이티드제약도 발사르탄 이슈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암을 유발하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음에도 회사에는 이를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10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발암 물질 함유가 우려되는 고혈압 치료제 판매 논란과 회사의 제품과는 무관하다고 토로했다.

 

식약처는 중국 제지앙 화하이 사에서 제조한 발사르탄 원료에서 발암 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불순물이 확인된 현재 115개 제품에 대해 잠정 판매 중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당초에는 판매 중지 제품이 219개 였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다만 ‘잠정 수입중지 및 판매중지’ 원료의약품 목록(발사르탄)에는 회사명이 올랐다”면서 “하지만 제조 공정을 변경, 문제가 발생하기 훨씬 전부터 원료를 수입하지 않았고 잔여 재고량도 없다는 사실을 지난 8일 대전지방식약청으로부터 확인 받았다”고 강조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또 “관계사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의 ‘디자르탄정’은 당초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제품 목록에 포함됐으나, 지난 9일 식약처가 발표한 현장조사 결과 문제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조치가 해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나이티드제약은 발암불질 의약품 사용에 대한 국민과 의료계 우려 해소를 위해 의사협회와 약사회에 회사 제품의 주성분 제조원이 문제의 중국 제조사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기록한 공문을 보낸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당사는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이번 판매 및 제조 중지 의약품과 관련이 없다”면서, “우수한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사용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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