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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커피 마시면 자녀 비만해져
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18/07/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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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커피를 마시면 자녀가 비만해질 수 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불임과 유산, 기형아 출산 위험이 증가하고 임신 중에 피해야 할 음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임신 중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자녀가 과체중이 되거나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논문이 피어 리뷰(peer-reviewed) 저널인 ‘BMJ Open’에 실렸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아카데미(Sahlgrenska Academy)와 노르웨이 공중보건 연구소(Norwegian Institute of Public Health)에서 임산부 5만943명의 자료를 분석했는데 임신 중 카페인 섭취량을 조사하고 자녀의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임신 중에 커피를 하루에 한두 잔만 마셔도 자녀가 학령기에 과체중이 되거나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았다.

 

임신 중에 카페인 섭취량이 가장 많았던 여성의 자녀는 임신 중에 카페인 섭취량이 가장 적었던 여성의 자녀보다 5세가 됐을 때 과체중이 되거나 비만해질 가능성이 5% 높았고 임신 중에 카페인을 권장량으로 섭취한 여성도 자녀가 과체중이 되거나 비만해질 가능성이 증가했다.

 

스웨덴 국립식품청(National Food Agency)은 임신 중인 여성은 하루에 카페인을 300mg 미만으로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으며 하루에 커피 3잔을 마시거나 블랙티를 머그잔으로 6잔 마시면 카페인을 그 정도로 섭취할 수 있는데 본 연구결과와 관련해서 임신 중 카페인 섭취 권장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Gothenbur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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