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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건립 기금 약 76억원 모금

오는 8월말 준공 10월 개원·암환자의 인간다움 삶 모색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09:03]

경희대 후마니타스암병원 건립 기금 약 76억원 모금

오는 8월말 준공 10월 개원·암환자의 인간다움 삶 모색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06/21 [09:03]

【후생신보】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오는 10월 개원 예정인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발전 기금으로 약 76억원 모금한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암병원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은 병원 구성원 및 퇴직자, 환자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함께하는 매그놀리아 기부릴레이를 포함해, 현재 약 76억원을 모금한 상태" 라고 밝혔다.

 

이중, 매그놀리아 기부릴레이를 통해서만 271명 개인 및 단체들이 후원한 가운데 16개월간 11억을 모금했다.

 

2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지상 7, 지하 2층의 건축면적 약 180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식 개원은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은 국내 최초로 암 환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신 개념 암병원을 건립한다.

 

경희대학교의 창학이념 '문화 세계의 창조' 와 설립이념 '질병 없는 인류사회' 를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고 신 의학을 창조하는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진료기관 후마니타스암병원 건립이 기대되고 있다.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은 후마니타스(humanitas·인간다움)’. 인간애를 전면에 내세운 암병원이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암으로 무너진 개인의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공간이다. 환자는 치료를 받으면서도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고, 의사는 치료 성과를 추구하면서도 인간애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최상의 암진료를 통해 암으로 무너진 개인의 인간다움(Humanitas)을 회복하고, 창의적 도전으로 암치유의 새로운 진료모델을 구축 할 방침이다.

 

환자 개인별 정밀 암치료 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정밀 치료를 통해 암 진료를 넘어 암 예방 실현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이 추구하는 정밀치료는 진료 치유프로그램의 결합 및 전담의료서비스 의학 한의학 치의학 협력 기반 선도적 진료시스템 환자 가족을 위한 동선 제로 의료 암 환자 개인별 맞춤 정밀치료,인공지능 R&G를 통한 선제적 치료 글로벌 선진의료협력 시스템 중심 세계보건을 위한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한다.

 

경희의료원은 정밀의학을 실현하기 위해 경희대 의대를 중심으로 약대, 생명과학대, 응용과학대학 및 의과학연구원과 협력해 정밀의학 연구단을 꾸렸다. 연구단은 물론 유전체 분석 업체와 해외 선진 암센터의 각종 플랫폼을 총동원해 환자 정보를 분석해 낸다는 구상이다. 질병 관련 정보가 확보됐다면 치료법은 의료진들이 함께 찾는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지향점은 치료를 넘어 개인의 삶에 맞춰져 있다. 그래서 국내에선 아직 활성화하지 않은 치유 프로그램에 공을 들였다.

 

암 환자의 심리와 치료 후 통증, 치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암 때문에 달라진 외모와 어려워진 사회활동 때문에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른 병원에서 접하기 힘든 뷰티·쿠킹 수업, 인생·직업 상담, 요가·명상, 호흡법을 접목한 힐링댄스, 미술·음악·영화·웃음 치료, 동물매개치료 같은 각종 프로그램을 경희대는 물론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완성시켰다.

 

냉정하게 18/06/25 [15:52] 수정 삭제  
  건물 작아요 시설 없어요 인력 없어요 의료진의 50% 이상이 계약직 의사입니다 의술보다는 수입에 목적을 둬야 합니다 논문 하나 연구 하나 한 적이 없는 의사들이 수익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근데 인근 고대병원이 더 커요 시설도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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