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관수술 ∙ 조루수술 등, 비뇨기과 상담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이우승 원장 "정관수술과 조루수술은 각각 수술 후 부작용 유의"
후생신보 기사입력  2018/06/12 [14:0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후생신보】 직장인 이 모씨(39세, 원주)는 최근 셋째를 마지막으로 자녀계획을 마무리하게 되면서 피임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 가까운 비뇨기과를 찾기에 이르렀다. 이 씨는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정관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면 배우자와 함께 자녀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임신과 출산은 여성에게 비교적 부담이 큰 만큼 계획한 만큼의 자녀를 출산하고 난 후에는 남성의 피임을 통해 더 이상의 자녀를 임신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자녀계획이 이미 끝난 남성들의 경우 피임 문제에 대해 정관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대안으로 삼기도 한다.

 

원주 비뇨기과 유로진비뇨기과 원주점 이우승 원장은 “정관수술, 조루수술 등 남성수술은 환자 개인의 수술목적, 생식기의 상태, 호르몬 수치, 혈행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만큼 남성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히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관수술은 정자의 통로인 정관을 막아서 만들어진 정자가 체외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정관 차단 수술을 말한다. 이 남성수술은 정자가 배출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영구적인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정자의 통로만을 차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남성성이나 정자 생산 및 종양발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환자가 원하는 경우 차단된 정관을 다시 연결하는 정관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 정관수술 후에는 경과된 시간에 따라 복원률 및 임신확률이 떨어질 수 있다.

 

정관수술은 약 15~20분 내외의 비교적 짧은 수술시간 동안 출혈 및 통증 감소를 위해 무도(蕪刀)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특수기구를 이용한 미세박리기법을 통해 음낭에 작은 구멍을 낸 후 추가적 열처리와 함께 근막차단술까지 더해 5중으로 정관을 차단하는 방식은 통상적인 무도정관 수술 후 정자검출 가능성을 더욱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정관수술이 피임을 위한 남성수술이라면 반대로 남성의 정상적인 생식기능 회복을 위한 남성수술인 조루수술도 있다. 조루수술은 남성의 생식기 부위의 신경이 과도하게 반응해 사정시간이 짧아지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다.

 

조루수술의 수술 방법에는 음경배부신경차단술, 소대절제술, 진피이식조루수술 등이 있으며 소대차단술은 음경 아래쪽, 요도에 가까운 부분(소대)에 더욱 민감한 경우 해당 를 절제하여 미세신경이 밀집된 부분을 정밀하게 차단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귀두의 밑 부분이 예민한 경우에 시행한다.

 

진피이식 조루수술은 동종 저장진피라는 인체 콜라겐을 이용해 만든 인조진피를 음경 몸통 내부의 삽입하고,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밀착된 후 생착되는 과정을 거쳐 음경이 전체적으로 둔화되는 원리로 수술이 진행된다. 귀두 테두리 부분을 동시에 박리해 동종 저장진피를 일부 삽입함으로써 귀두도 어느 정도 둔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정관수술과 조루수술은 각각 수술 후 부작용에 유의해야 한다. 통상 정관수술 및 조루수술 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정관수술은 수술 후 부고환염, 정자육아종 조루수술은 출혈 통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생신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