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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대장항문학회, 몽골 학회 지원 구슬땀
울란바토르서 첫번째 한-몽 학술 행사 …선진의술 교류 골자 MOU 체결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6/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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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몽 대장항문학회 행사에 참석한 몽골 의사들의 주제 강연을 듣고 있다. 

【후생신보】대한대장항문학회가 몽골 대장항문학회를 적극 지원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국내 수많은 학회 중 개원가와 가장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우리동네 대장항문 주치의를 찾아 보세요’ 등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의료 단체로 유명하다.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이우용, 회장 강중구)는 지난 7~8일 양일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서 ‘제1회 한-몽 대장항문학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회는 몽골에서 진행됨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발전이 미흡한 몽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장항문학회 주도하에 치뤄졌다. 


학회 기간 국내 대장항문 전문의 22명, 몽골 대장항문 전문의 10여명 등이 연자로 참석해 선진의술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에는 학회 운영, 학술 교류와 관련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특이할 만한 사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과 의사가 200여명에 달했다는 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몽골의 전체 외과 의사는 450명 정도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의 15배에 달하는 넓은 영토를 고려해 볼 때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는 모든 외과 의사가 이번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강연 시작에 앞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몽골대장항문학회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몽골 보건복지부차관과 국장급 3명, 국회의원 3명이 참석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기대하게 했다. 취재 경쟁도 뜨거웠다. 몽골 국영방송을 포함한 4개 매체에서 취재를 펼쳤고 주요 취재 대상은 대한대장항문학회를 이끌고 있는 이우용 이사장이었다.

 

강중구 회장(건보공단 일산병원 외과)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몽골대장항문학회의 이번 MOU는 그간 개인 또는 병원 차원에서 이뤄지던 양국 간 교류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활발한 소통을 통해 몽골대장항문학회가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운영 및 발전 경험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우용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외과)은 “작년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항문 분야 세계 최고 학회 중 하나로 우뚝 섰다”고 밝히고 “그간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몽골학회와 공유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책임감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 몽골 학회가 세계적 수준의 학회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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