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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치료 비율 지속적으로 감소
메트포민과 dpp-4 억제제 2제요법 전체 처방 56% 차지
당뇨병치료제 2제요법 처방이 44.8%, 3제 이상 병합요법 29.1%, 단독요법 26.1% 순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8/05/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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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당뇨병치료 처방 중 인슐린 치료 비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인슐린 치료자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3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전체 당뇨병 치료에서 인슐린 사용 비율은 오히려 감소해 2016년 인슐린 치료자 비율은 9%로 감소했다.

 

인슐린 치료비율은 200212.8%였지만 20169.1%까지 감소했다는 것.

사노피의 기저인슐린 란투스가 국내에 출시된지 10년이 흘렀으며, 란투스 보다 환자가 직접 용량 조절이 가능하며, 저혈당 위험이 적은 투제오를 출시하면서 기저인슐린 처방이 용이해졌다.

 

여기에, 노보노디스크의 트레시바 역시 투제오 대비 투약 유연성이 더 높지만 약효는 동등해 인슐린 처방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기저인슐린 개발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처방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는 상황.

 

그 원인은 기저인슐린에 대한 의료진을 비롯한 환자들의 인슐린 처방에 대한 거부감과 인식 부족으로 꼽히고 있다.

 

인슐린 처방은 초기 당뇨환자 보다 당뇨질환이 10년 이상 진행된 환자들이 경구용 약제로는 더 이상 당화혈색소를 조절하기 힘들 때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노피와 노보노디스크측은 의료진과 환자들의 기저인슐린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당뇨병 학회 자료를 통해 나타난 것이다.

 

한편, 당뇨병치료제 처방분석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에는 단독요법이 50% 이상이었지만 2016년 이후로 2제 병합요법 이상의 복합처방이 60%를 넘어섰다.

2016년에는 병합요법이 70% 이상이었으며, 3제 병합요법도 25%이상의 환자에서 이뤄지고 있다.

 

2제 병합요법 처방이 44.8%를 차지하고 있으며, 3제이상 병합요법은 29.1%, 단독요법이 26.1% 순을 보였다.

 

특히, 단독요법에서는 메트포민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설포요소제는 2008년 이후 급격히 감소한 반면, dpp-4 억제제 처방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설포요소제와 메트포민 2제 병합요법이 대다수를 이뤘지만 dpp-4 억제제가 출시된 이후 dpp-4 억제제와 메트포민의 2제 병합요법이 급격히 증가해 가장 흔한 처방이 되고 있다.

 

2제 병합요법 중에서 메트포민과 dpp-4 억제제 처방이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메트포민과 설포요소제 처방은 27%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설폰요소제와 dpp-4 억제제 처방이 6%, 메트포민과 sglt-2 억제제가 3%, 메트포민과 티아졸리딘디온 처방이 3% 순으로 2제 병합요법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 지속치료와 관련해서는 200220% 수준이었던 지속치료율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지만, 2016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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