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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넬리아로 스위치시 추가 혈당강하 효과 있다
아주대 김혜진 교수, 당뇨학회서 1,900명 대상 ‘관찰연구’ 결과 발표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5/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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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시타글립틴, 빌다글립틴 등 DPP-4 억제제를 최소 12주 동안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했다면 ‘테네리글립틴’(상품명 테닐리아)으로 스위치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주의대 내분비내과 김혜진 교수<사진>는 지난 4일 진행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호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테넬리아 전환요법에 대한 관찰연구’ 결과를 발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관찰 연구는 총 52주 동안 국내 200개 연구기관에서 제2형 당뇨병을 치료 중인 환자 1,888명을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타글립틴, 빌다글립틴, 리나글립틴, 삭사글리틴, 알로글립틴, 제미글립틴 등 DPP-4 억제제를 최소 12주 동안 복용했지만 목표혈당(HbA1c 7.0 미만)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 중 테네리글립틴으로 전환, 효과를 평가한 것이다.

 

이번 연구의 중간 분석 결과, 기존 DPP-4 억제제를 테네리글립틴으로 전환해 12주 동안 복용 한 후 평균 당화혈색소(HbA1c)가 기저치(Baseline)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0.44% 감소, 이를 통해 테네리글립틴의 추가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공복혈당, 체중, BMI 감소에서도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김혜진 교수의 설명.

 

김혜진 교수는 “초기 적극적인 혈당 관리는 혈당 개선뿐 아니라 향후 당뇨병 합병증 발생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혈당 관리가 충분하지 못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기존 DPP-4 억제제를 테네리글립틴으로 전환하는 것이 또 하나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테넬리아는 약 24시간 반감기로 강력한 DPP-4 억제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임상연구를 통해 제 2형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을 목표 혈당에 도달하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강력하게 조절함을 확인했다. 또, 테넬리아는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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