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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콕시브, 아스피린과 병용하면 부작용 위험
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18/05/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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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콕시브(celecoxib)와 아스피린을 병용하면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

 

2004년 선택적 COX2 억제제인 로페콕시브(rofecoxib)가 심혈관계 부작용으로 세계 시장에서 퇴출된 후 COX2 억제제인 셀레콕시브가 로페콕시브와 마찬가지로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됐는데 장기간 진행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셀레콕시보와 아스피린을 병용하면 셀레콕시브만 복용했을 때보다 부작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약제로 미국에서만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처방전이 매년 100만 매 이상 발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와 아스피린을 병용하면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연구들은 서로 다른 결과를 도출해냈다.

 

셀레코시브의 안전성을 조사한 임상시험 PRECISION에서 2만4,000명 정도의 환자가 18개월 이상 셀레콕시브나 나프록센, 또는 이부프로펜을 복용했고 그중에 1만1,000명은 아스피린을 병용했으며 셀레콕시브와 아스피린을 병용한 환자들은 셀레콕시브만 복용한 환자보다 부작용이 증가했지만 나프록센이나 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을 병용한 환자보다 부작용이 증가하지는 않았다.

 

환자들은 심장질환이 있거나 심장질환 위험이 높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매일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복용해야 했으며 셀레콕시브을 복용한 그룹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하거나 사망한 환자가 2.3%이고 나프록센을 복용한 그룹은 그런 환자가 2.5%이고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그룹은 그런 환자가 2.7%였다.

 

1999년에 셀레콕시브와 로페콕시브가 위장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등장했으며 임상시험에서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그룹은 셀레콕시브를 복용한 그룹보다 위궤양이나 위장관 출혈의 발생률이 54% 높았고 나프록센을 복용한 그룹은 셀레콕시브를 복용한 그룹보다 위궤양이나 위장관 출혈의 발생률이 41% 높았다.

Cleveland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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