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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2018년은 부활의 해?
혁신적 항암제 개발 역량 집중…콘트라브, 이달비 기대 커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4/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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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자이데나, 시벡스트로 정, 시벡스트로 주사제, 슈가논. 국내사가 개발한 신약 총 29개 가운데 가장 많은 4개를 배출한 회사.

 

8개에 달하는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는 등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자랑중인 동아에스티가 올해는 ‘부활’할수 있을 지 주목된다.  

 

동아에스티의 최근 3년간 매출은 5,679억 원(’15년), 5,603억 원(’16년), 5,548억 원(’17년) 이었다. 약가인하 영향, 코프로모션 계약 완료 등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후퇴했다. 같은 기간 R&D 투자 비용은 574억(10.1%), 695억(12.4%), 787억(14.2%) 이었다. 매출은 성장을 멈췄지만 연구개발 비용은 매해 성장했다.

 

이렇게 늘어난 R&D 비용은 신약 후보 물질들에 대한 글로벌 임상(US, EU 등등)에 대부분이 투입됐다. 동아에스티가 직접 글로벌 임상에 뛰어든 5개 연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던 셈이다. 

 

동아에스티의 8개 후보 물질들 중 임상 3상을 준비중이거나 진행중인 후보물질은 5개에 달한다. 탄탄한 중장기 후보물질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몇몇 후보물질의 경우 수년 내 가시적 성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매년 매출의 10~11% 정도를 R&D에 투자하고 있다”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올해는 혁신적 항암제와 치매 치료제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브비에 기술수출한 면역항암제 DA-4501 뿐 아니라 다양한 항암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매출 신장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이슈들에 발목이 잡혀 매출이 주춤했지만 올해 반전을 꿈꾸고 있는 것. 

 

지난해 하반기부터 변화가 감지됐다. 자체 개발 신약, 도입 신약 그리고, 개량 신약 등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자체 개발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은 지난해 90% 가까이 성장하며 6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본에서 도입한 손발톱 무좀치료제 주블리아는 발매 6개월 만에 40억 원의 매출을 찍기도 했다. 스티렌 개량형 스티렌2X,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클’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얼’(비리어드 개량신약), 광동과 공동 판매에 나서는 비만 치료제 ‘콘트라브’, 다케다의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동아에스티 올해 성장에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40여개 국에 스티렌, 자이데나, 그로트로핀 등의 수출로, 전체 매출의 25%(1,397억 원)를 벌어들이고 있는 동아에스티.

 

‘혁신신약 중심의 R&D로 존경받는 Global 제약 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한 동아에스티의 올해 어떤 결실을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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