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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9:38]
망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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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12
“지혜야. 토끼와 거북이의 차이점을 아니?” 큰 딸에게 물었습니다. 아빠가 내는 문제는 뻔한 대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는 잠시 생각에 잠 ...
| 2004.07.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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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11
뇌와 같은 신경조직에는 신경세포(neuron)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경세포를 지지해주는 신경교세포(glial cell)가 있습니다. 사실 신경세포만 중요하다고 ...
| 2004.06.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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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10
“아빠, 그런데요. 망막에 추체만 있으면 안돼요?” 추체가 없으면 세상이 암흑이 되고 간체가 없으면 밤에만 잘 보이지 않게 된다는 설명을 들은 후에 ...
| 2004.06.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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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⑨
망막에는 약 1억 개의 간체(rod)와 600만개의 추체(cone)가 있습니다. 두 세포의 외절에는 층층이 쌓아져 있는 1,000개의 원반(disc)들이 있으며, 그 속에는 빛 ...
| 2004.06.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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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⑧
지난 번에 '옵신'(opsin)에게는 밤에 팔짱을 끼고 노는 '레티날'(retinal)이란 친구가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옵신과 레티날이 붙어있는 것을 ‘로돕신’(r ...
| 2004.06.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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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⑦
눈을 작은 방이라고 상상해 봅시다. 작은 방에는 갈색 벽지가 발라져 있습니다. 이 벽지가 바로 망막이라고 하는 신경막입니다. 이 벽지의 벽 쪽 ...
| 2004.05.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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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⑥
옵신(opsin)들이 빛을 한 모금씩 먹고 나면 시세포는 빛에너지로 충만해집니다. 이 빛에너지는 곧 전기에너지로 바뀌게 되고, 전기에너지는 시세포 ...
| 2004.05.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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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⑤
언젠가 철판볶음밥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현란한 주방장의 칼솜씨에 넋을 잃고 보던 딸아이가 밥을 먹으면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아빠 ...
| 2004.05.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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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④
지난 시간까지 빛을 받아들이는 1억개의 안테나(=시세포, 추체과 간체, cone & rod)와 뇌 속으로 들어가는 100만마리의 거미들(=신경절세포, ganglion cell) ...
| 2004.05.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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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망막이야기 ③
‘백만 스물 하나, 백만 스물 둘...’ 하면서 팔굽혀펴기를 하는 선전속의 밧데리가 단순히 밧데리 선전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일종의 병이겠죠? 더군다 ...
| 2004.04.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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