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의료계 ‘투쟁과 협상의 맏형’ 역할 충실히 하겠다"
박홍준 원장,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출사표…소통·화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추구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09:2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박홍준 후보

【후생신보】 서울시 25개구의사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의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 투쟁과 협상의 맏형 역할을 충실히 해 내겠다. 또한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부회장(소리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이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4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주요공약과 각오를 밝혔다.

 

박 후보는 서울시의사회는 25개 구의사회와 30개 이상의 특별분회로 이루어진 의료계의 맏형이지만 존재감이 약하고 정체성에 대한 도전을 받아왔다이는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해 소통하고 단합하지 못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0여년간 대학교수로, 또한 15년간 지역사회에서 개원의로 봉직했으며 서울시 부회장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료사회 경험이 있어 리더십은 이미 검증됐다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 후보는 회장에 당선이 되면 회원들을 직접 만나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정기적으로 회원들과 식사를 함께 해 의견을 직접 수렴해 이를 의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료계 투쟁과 협상의 맏형으로서 소통과 화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상임이사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해 구의사회 이사들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상시의견수렴체계를 가동하고 이를 통해 모아진 다양한 의견을 하나로 합쳐 용광로에서 재련해 의협에 전달되면 의협이 상당한 힘을 받을 것이라며 의협의 수도방위사령부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박 후보는 회원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민 옆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등 시민들과 온·오프란 접촉점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서울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보건정책의 파트너가 되고 건강마라톤대회 개최와 현재 시행중인 교통방송 건강캠페인을 업그레이드 해 시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페스티벌도 계획 중이다.

 

박 후보는 회장으로서 회원이익을 추구해야 하지만 시민들을 위한 일도 추진해야 한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회원이익시민이익을 효율적으로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이 궁극적으로는 회원들에게 이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서울시의사회장은 릴레이 경주에서 앞 주자로부터 받은 바톤을 받아 최선을 다해 달려 다음주자에 넘겨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역대회장의 장점을 살리고 보완할 것은 보완해 다음 주자(회장)에게 넘겨주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지난 온 길을 평가받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면 회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지나온 길을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했다.

 

박 후보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20012월까지 아주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교수와 강남구의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소리이비인후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박홍준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에는 허정균 전 마포구의사회장(연세의대 서울시 동창회장, 허비뇨기과의원)이 맡는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생신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