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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 후보 삭발…“강력한 투쟁 전개하겠다”
문 케어 위한 ‘예비급여’ 중단 요구…의료 위해 죽더라도 끝까지 싸울 터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8/03/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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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임수흠 후보가 정부의 문재인 케어 시행을 위한 예비급여 강행과 신포괄수가제 확대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삭발을 강행하고 강력한 투쟁을 선언했다.

 

임수흠 후보는 6일 임시 의협 회관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복지부는 기만적인 예비급여의 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임 후보는 문 케어의 도입을 위한 복지부의 예비급여 시행 기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예비급여과의 폐지와 담당자 경질을 요구해 왔다그러나 복지부는 지금까지 어떤 개선의 움직임도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자신들만의 길을 가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복지부는 법령 개정절차 없이 고시 개정을 통해 선별급여를 확대해 문 케어 시행을 위한 예비급여'4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며 급여 대상 결정과 본인부담률의 변경은 국회에서 법률 개정을 통해 논의가 필요한데 복지부는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막무가내식으로 고시개정이라는 편법을 동원해 밀어붙이고 있다고 임 후보는 지적했다.

 

임 후보는 그동안 의료계가 문 케어의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를 했지만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자신들 계획만을 관철하겠다는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이제는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수 없어 나선다. 죽더라도 정부와 한 번 강력하게 붙어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비급여 시행 계획의 즉각적인 백지화를 요구하고 수용이 안되면 어떤 협상도 없다고 선언했다.

 

또한 그는 국회에도 관련 법령 제정을 요구했다임 후보는 국회는 즉시 보건, 복지, 예산, 법사 등 관련 상임위를 총 가동해 예비급여 관련 법안을 폐지하고 국민건강을 지켜낼 제대로 된 법령을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의사들이 동참하지 않으면 정부 단독으로 예비급여를 시행할 수 없다만약 회장에 당선이 되면 시도의사회장단, 대의원회, 의학회, 개원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병원협회 등 의료계의 모든 단체들과 힘을 합쳐 문 케어를 막아낼 대정부 투쟁에 협회의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후보는 회원들을 위해,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죽더라도 끝까지 싸우겠다며 강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성명서 발표 후 삭발을 단행한 임 후보는 분명하고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삭발했다의지의 투쟁을 하겠다는 다짐과 행동의 시작으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5년 전 원격의료 관련 삭발을 하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투쟁의 의지가 다시 한 번 불타 오른다후보자로서 전국 회원을 만나본 결과, 문 케어는 도저히 수용할 수가 없다. 문 케어는 그동안 희생하고 노력하면서 대한민국 의료를 이끌어온 의사들에게 죽으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모든 힘을 다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회장에 당선되면 문 케어 저지에 올인 하겠다. 삭발을 넘어 더 강력한 방법도 동원할 수 있다며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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