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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흠 의장, 의협회장 선거 출마한다

“회원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겠다”…다양한 경험․대정부 협상력 자신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16:52]

임수흠 의장, 의협회장 선거 출마한다

“회원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겠다”…다양한 경험․대정부 협상력 자신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02/13 [16:52]

 

▲ 임수흠 의장     ©이상철 기자

【후생신보】이번 선거는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실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회원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이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임수흠 의장은 13일 의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회원들의 가장 불만이 무엇인가?. 회원들이 원하면 무추진이고 회원들이 반대하면 역추진이 제일 문제였다현 집행부는 소통과 신뢰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의장으로서 수없이 조언하고 때로는 따끔한 질타를 해도 집행부는 변하지 않았다결국 회원들을 위한 권익보호와 의료개혁을 위해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현재 가장 큰 이슈로 문재인 케어를 효과적으로 막고 회원들이 원하는 성과를 얻는 것이 관건이라며 가열차고 선도적인 투쟁 없이는 원하는 성과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회장에 당선이 된다면 비대위원장과 함께 문재인 케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부터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모든 책임은 회장이 지는 것이고 투쟁은 비대위를 믿고 맡겨야 하며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정부 협상에서 경험이 많다는 임 의장은 의료계가 어렵고 힘들수록 소신과 배려, 그리고 경험이 중요하다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표를 쫓거나 인거 영합적 선거운동을 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임 의장은 그동안 구의사회장, 개원의사회장, 의협 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대의원회 의장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아울러 3년전 대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대의원 출석 및 회비 납부 의무 강화 등 대의원회 개혁을 이뤘으며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KMA Policy 특별위원회, 회원 권익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데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수흠 의장은 19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20일 회장 선거 출마 공식 출정식을 갖고 7대 선거공약, 선거대책본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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