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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배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병원 전문경영인 육성 최선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05/03/08 [15:58]

임배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

병원 전문경영인 육성 최선

이상철 기자 | 입력 : 2005/03/08 [15:58]

▲ 임배만 회장    
 “병원 실무를 담당할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신임 임배만 회장은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기관의 건실한 경영 유지를 위해 반드시 선결해야 할 과제로 지금까지의 관행적인 병원관리의 틀에서 벗어나 병원 경영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최근 의료 경영 환경은 의료시장 개방, 건강보험 재정보호, 병원 영리법인 허용 및 민간보험 도입, 의료기관 대형화와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인해 생존을 위한 의료기관간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밝히고 협회는 병원 경영 일선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양성하고 이를 통해 협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과거와는 달리 의사가 모든 일(진료, 경영)을 처리하기가 힘든 현실입니다. 이에 전문 인력을 양성해 병원 관리와 경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를 위해 임 회장은 재임 기간동안 중점 추진계획으로 △조직 활성화 △병원행정사․의료보험사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자질향상․처우개선 △병원행정교육원을 통해 회원 자질향상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학술활동 확대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중앙회와 시․도에 사무국을 설치해 회원 관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병원 경영과 관련된 장․단기 연수과정, 병원 ceo 과정 활성화, 산학협동 공동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회원의 권익 향상과 친목도모, 정보 교류를 위해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하고 학술활동, 체육대회 등을 개최해 상호 친선 교류 활성화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국제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외국병원경영단체와 협약을 추진하고 회원들의 해외 연수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임 회장은 또한 협회 홍보도 활성화해 협회 활동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과 시․도 회장단, 그리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에는 현재 약 70%가 병원 경영을 전문 경영인이 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고 머지않은 미래에 이러한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를 대비해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와함께 임 회장은 이제 청년으로 성장한 협회의 위상제고와 병원 관리와 경영 전문가로서 자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오는 8월경에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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