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집행부와 힘 합쳐 보건의료정책 선도할 터”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 의사·국민을 위한 ‘KMA POLICY’ 정립 최선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2/07 [12:43]

“집행부와 힘 합쳐 보건의료정책 선도할 터”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의장, 의사·국민을 위한 ‘KMA POLICY’ 정립 최선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7/02/07 [12:43]
▲ 임수흠 의장     © 이상철 기자

【후생신보】 지금은 회원을 위해서, 의협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대의원회를 활성화하고 의사와 국민을 위한 KMA POLICY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집행부를 도와 의협 회무가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대의원회는 의협의 최고 의결기구로 집행부가 회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대립각을 세워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KMA POLICY는 집행부와 대의원회가 함께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KMA POLICY를 대의원회에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집행부와 공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KMA POLICY 관련, 올해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보다는 큰 틀에서 기본 방향성을 정할 생각이라며 “KMA POLICY의 기초를 다지는데 노력해 의협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KMA POLICY가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의료정책을 선도하고 의사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 보장과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와 광우병 사태를 보면서 KMA POLICY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장기적인 의료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는 생각에 KMA POLICY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임 의장은 KMA POLICY는 상설 조직으로 비대위와는 다른 조직으로 10, 20, 나아가 100년을 바라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료정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의협 집행부가 바뀌어도 주요 사안은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에서 집행부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는 “KMA POLICY에 대해 공감을 했기 때문에 집행부와 부딪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일축하고 일련의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4월 정기총회에서 구체적인 예산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은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와 관련, 임 의장은 일을 더 이상 크게 만들지 않고 지금까지 해 온 것을 유지해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대의원회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KMA POLICY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의원회는 대표성을 가지고 있어 중요하다. 따라서 대의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하는 등 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회원들의 민의를 수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 의장은 집행부의 회무 추진과 관련,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임 의장은 집행부가 회비 납부율을 올리기 위해 노력한 것을 잘 알고 있다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이해하지만 필요한 부분에서는 사용하면서 회원들을 위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현안 등 어려운 것이 있으면 오픈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설명하고, 설득해야 한다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진심어린 충고는 수용하는 등 행동하는 소통, 진정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