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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레나메진캡슐’, 장영실상 영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2/01 [11:47]

대원제약 ‘레나메진캡슐’, 장영실상 영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2/01 [11:47]

【후생신보】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캡슐형 구형흡착탄 ‘레나메진캡슐’이 최근 ‘IR52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IR52장영실상은 독창성이 뛰어난 신제품 개발 업체와 기술 개발자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구형흡착탄을 개량한 레나메진캡슐은 진행성 만성신부전증으로 판정 받은, 투석 전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물로 신장 기능 악화 속도를 늦춰 신장 투석 시기를 연장시켜 주는 제품이다.

 

구형흡착탄은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됐다. 하지만 대원이 8년간의 연구를 통해 기존 제품에 비해 선택 흡착력을 높인 국산 원료 개발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레나메진은 세립형태의 기존 제품과 달리 캡슐 제형이다. 이를 통해 불쾌한 맛이 없고 정확한 양을 복용할 수 있다. 구형흡착탄 원조 국가인 일본과 수출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대원제약 백승열 대표는 “레나메진캡슐의 우수성과 기술 차별성을 높이 평가받아 장영실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레나메진캡슐은 환자들이 복용하기 쉬우면서도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서 많은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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