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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YA’, 에너지 음료 중 카페인 최고

한국소비자원, 20개 제품 영양성분 등 조사…파워텐은 표시기준 부적합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2/16 [10:26]

삼성제약 ‘YA’, 에너지 음료 중 카페인 최고

한국소비자원, 20개 제품 영양성분 등 조사…파워텐은 표시기준 부적합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2/16 [10:26]

【후생신보】삼성제약의 ‘야’(YA)가 시판중인 에너지 음료 중 가장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워텐은 총 카페인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고 에너젠은 영양성분 표시량이 측정값과 차이를 보여, 개선 필요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에너지 음료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등 안전성, 열량․당류 등 영양성분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지난 15일 내놨다.

 

에너지 음료는 피로회복, 졸음예방 등의 목적으로 성인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서 인기 높은 제품이다. 삼성제약 ‘야’(YA), 명문제약 ‘파워텐’, 동아제약 ‘에너젠’, 한미약품 ‘프리미엄레시피’ 등 제약사 4곳을 비롯해 동서음료(레드불 시리즈), 코카콜라(몬스터에너지), 롯데칠성음료(핫식스라이트) 등에서 관련 제품을 출시한 상태다.

 

안전성 관련 카페인 함량 조사결과 야(YA)가 162.4mg으로 카페인 함량이 가장 높았다. 과다 섭취시 부작용 우려가 있어 카페인은 성인 400mg, 임신부 300mg, 어린이 및 청소년 체중 1kg 당 2.5mg으로 각각 하루 최대 섭취량이 정해져 있다. 에너젠은 51.1mg, 프리미엄레시피 31.5mg, 파워텐 29.5mg 순이었다. 과라니아구아나보카(아세)가 1.0mg으로 가장 낮았다. 평균은 58.1mg 이었다.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약사 제품은 역시 삼성제약의 YA(24.5g)였다. 평균은 16.8g. 프리미엄레시피 14.9g, 파워텐 8.9g, 에너젠 1.6g 순이었다.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코카콜라음료의 몬스터에너지(38.6g), 최저는 0g인 레드불슈가프리(동서) 등 4개 제품이었다.

 

식약처는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몬스터에너지를 한 캔 마시면 하루 최대 권고 섭취량 50g의 77% 수준을 섭취하게 된다”며 “모든 식품에 당류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함량을 확인,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첨가당 하루 최대 섭취 권고량은 50g 이하다.(2,000kcal 기준)

 

표시․광고 실태와 관련해서는 파워텐의 카페인 함량이 0.30mg/ml로 고카페인 음료에 해당하지만 총카페인 함량을 표시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동아제약 에너젠은 영양성분 표시량이 측정값과 차이를 보였고 홈페이지에는 집중력 강화, 피로회복 및 에너지 생성, 스트레스 감소라고 표시 과대 광도 지적도 나왔다.

 

소비자원은 “사업자 간담회를 통해 카페인 표시가 부적합한 명문제약 등 4개 업체에 자율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히고 “명문제약은 카페인 함량 표시를 도입했고 동아제약은 홈페이지에서 과대광고를 삭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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