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단일제)가 러시아 식약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에 허가받은 단일제는 60mg과 120mg 용량의 제품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17일 알팜사로부터 허가등록을 통지 받은 날 이라며 향후 파트너사와 협의해 추후 발매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령은 지난 2013년 1월 기술수출료 150만 달러를 받고 러시아 알팜사에 카나브 독점판매권을 넘긴 바 있다. 제품 공급 규모는 기술수출료를 포함해 5년 간 1,550만 달러 상당이다. 알팜사는 러시아 최고 제약사로 2011년 매출액이 1조 6,000억원에 달했다. 보령은 알팜사와 협의해 추후 발매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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