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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글로벌우수인재 ‘후보들’ 해외 지사 탐방

언어, 문화, 업무 등 사전 교육 발판…현지 직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 구슬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1/15 [13:07]

대웅제약, 글로벌우수인재 ‘후보들’ 해외 지사 탐방

언어, 문화, 업무 등 사전 교육 발판…현지 직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 구슬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1/15 [13:07]
인도네시아 ‘대웅 인피온’ 공장을 방문한 한 참가자가 현지 직원과 함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우수인재 후보자 24명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지사∙공장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역량 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15일 밝혔다.

 

대웅 측은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우수인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이번 해외 지사 탐방은 그 선발 과정 중 하나다.

 

사측은 현지 언어, 기초 회계, 주재원으로서 역할 등을 배우고 이후 시험, 면접 그리고 이번에 진행된 탐방 기간 동안 미션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글로벌우수인재를 선발, 해외 지사로 파견 보내고 있다.

 

사측은 “지난 1기 때에는 모두 16명의 글로벌우수인재가 선발됐다”고 밝히고 “이번 2기 인재는 이달말 최종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국가별로 7일 간 진행된 이번 탐방에서는 △현지 생산 시설 견학 △현지 직원과 1:1 매칭으로 생산, 영업∙마케팅 등 전문 분야 학습 △현지 의사∙약사 등 전문가를 통한 현지 의약품 시장 분석 등의 일정이 진행됐다.

 

시장 분석을 위해 참가자들은, 현지 직원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병원, 약국 전문가들을 찾아 다녔고 해당 국가의 판매 1위 제품,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탐방을 다녀온 김보은 님은 “인도네시아 지사와 대웅-인피온 공장을 방문해 업무는 물론 현지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글로벌우수인재를 통해 서로 다른 부서 사람들과 학습하며 성장하고 회사생활을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로벌우수인재 1기로 인도네시아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지현님은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할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와 함께 학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현지 직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 강화는 물론 지사 전체를 아울러 볼 수 있어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는 데에 핵심으로 임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글로벌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임직원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우수인재 외에도 ‘경력개발프로그램(CDP)’, ‘팀장∙소장 학습과 소통의 날’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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