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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올 해 3분기 ‘폭풍 성장’

매출, 영업익, 순이익 모두 굿…상위사 10곳 중 7곳 영업익 마이너스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1/01 [06:01]

종근당, 올 해 3분기 ‘폭풍 성장’

매출, 영업익, 순이익 모두 굿…상위사 10곳 중 7곳 영업익 마이너스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1/01 [06:01]

 

2016년 3분기, 종근당의 경영실적이 주목받고 있다. 종근당글리아티린 등 올 초 대웅제약에서 도입한 거대 품목들이 서서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다수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1일 현재, 공시를 마친 제약사 중 매출 순위로 상위 10곳의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 10개 제약사는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ST, LG생명과학, 보령제약, 한독, 일양약품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들 3Q 10개 제약사 중 매출과 영업이익 그리고 순이익에서 가장 눈에 띠는 제약사는 종근당이었다.

3Q 종근당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6.7% 늘어난 2,046억 원, 영업이익은 88.7% 성장한 22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순이익도 77.9% 증가한 149억 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이 플러스를 기록한 곳은 조사 대상 10개 제약사 한독, 보령 단 3곳에 불과했다.

 

매출 기준 늘 뒤졌던 종근당은 올해 대웅제약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올 초 대웅제약의 글리아티린, 자누비아, 바이토린 등 거대 품목을 도입한 바 있다. 실제 이들 도입 제품과 기존 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올 3분기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종근당 6,123억 원, 대웅제약 5,808억 원 이었다. 영업이익도 종근당은 410억 원, 대웅제약은 206억 원에 불과했다.

 

국내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감소했다. 유한양행 한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 “광고가 전년 동기 대비 50억, R&D 비용이 27억원 각각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라고 해명했다.

 

‘대박’, ‘잭팟’ 등 화려한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한미약품은 올 3Q 매출 2,197억 원(-18.1%), 영업이익 137억 원(-61.5)으로 각각 마이너스 성장했다. 당기 순이익은 적자에서 63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동아ST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도 모두 후퇴했다. 전년동기대비 3Q 매출액은 -8.5%(1,363억원), 영업이익 -89.3%(16억원), 당기순이익 -53.8%(4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LG생명과학 매출은 6.3% 성장했지만 영업이익 -46.8%(100억원), 당기순이익 -58.2%(54억 원)으로 뒷걸음질 쳤다.

 

보령제약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고 순이익은 감소했다. 한독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일양약품은 올해 3분기 8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분기 최대 매출액이다. 반면 영업이익 52억원(-25.4%)과 순이익 25억원(-49.2%)으로 각각 마이너스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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