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목암연구소,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16/10/21 [11:32]

목암연구소,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0/21 [11:32]
▲ 최승현 목암연구소장(오른쪽)과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사장(왼쪽)이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연구소에서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는 지난 20일 항체 발굴 바이오벤처인 와이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박영우)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항암 치료 후보 물질과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발굴한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을 대상으로 병용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PDL-1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로,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PD-1과 결합해 면역세포를 불활성화 시킨다. 항PD-1/PDL-1 계열 면역항암제는 이러한 상호작용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최승현 목암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 대비 우수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항암제”라며, “앞으로도 항암분야 R&D 역량 강화와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의 항체 발굴 기술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돼 무척 고무적이며 성공적인 면역항암제 개발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목암연구소, 와이바이오로직스, 면역항암제, 최승현 소장, 박영우 사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