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이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춘식 부사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명문제약 이사회는 박춘식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 우석민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되게 됐다. 이번 공동 대표이사 체제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춘식 대표이사(임기 3년)는 회사의 영업 총괄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회사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임 박 대표이사는 말단 직원(공채)에서 시작해 회사 최고 수장인 대표이사직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춘식 공동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명문제약 신공장 증축을 위한 행보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문제약 이규혁 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지난 3월 정기 주총에서 대표이사직을, 지난 9월에는 사내이사직을 내놓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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