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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년 램시마, 누적매출 1조원 돌파

통관 기준 누적 수출액…토종 의약품․단일 제품 최초 쾌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0/19 [17:12]

수출 4년 램시마, 누적매출 1조원 돌파

통관 기준 누적 수출액…토종 의약품․단일 제품 최초 쾌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0/19 [17:12]

 

                                                                                                  출처: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셀트리온은 19일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관기준 해외수출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램시마 수출 시작 후 4년 만의 쾌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계열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번 누적 수출액 1조원 달성은 바이오의약품 업계 최초의 사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2년 8,000만원을 시작으로 2013년 181억 원, 2014년 1,099억 원, 2015년에는 4,944억 원 규모의 램시마를 수출했다. 올해 10월까지 수출액은 3,800억원 정도로 총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넘긴 것.

 

회사는 지난해 이 같은 의약품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 주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기록은 타사 도입 상품이 아닌 국내 기술로 개발된 토종 제품을 통해 이뤄낸 결과여서 주목받고 있다.

 

램시마는 유럽 출시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하는 등, 내수에 머물러 있던 국내 제약산업의 타깃을 해외로 넓힌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11월로 확정된 램시마의 미국 출시가 이루어지면, 램시마의 누적 수출액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램시마 단일 품목으로 연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조만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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