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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세포를 새 세포로 바꾸는 노하우 (34)
후생신보 기사입력  2016/01/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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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과 전이의 예방(4)

 

(3) 간암

 

간암은 우리 나라에 흔한 악성종양 중의 하나이며 B형 또는 C형 간염 모두가 단기간에 간암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대개 수십 년에 걸쳐 여러 번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축적되어 암세포가 생긴다. 어머니로부터 수직 감염된 경우는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20~30년 후에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조기라 할 수 있는 소간세포암의 정의는 직경 2cm 이하의 단발성 종양을 말한다.

따라서 이미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거나 간경변증을 가지고 있어서 간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간암을 조기 발견 하는 일이 중요하다.

 

① 간암의 진행과정

 

간암은 건강한 간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B형 간염 보균자가 만성간염, 간경화를 거쳐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간경화증은 간암의 전단계로 간주되고 있다.

간암의 이배화기간은 보고자에 따라 1~19개월로 다양한데 평균 4~6개월로 추정된다. 간암 발생 위험군에서는 혈청 AFP(alpha-fetoprotein, 알파 태아성단백)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를 6개월마다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검사의 목적은 소간세포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근치적 절제를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환자의 경우 간경화로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가 많기 때문에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 않다.

수술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간암의 진행정도와 환자의 남아있는 간기능에 좌우된다. 간암이 진행되어 그 크기가 너무 크거나 종양이 여러 개인 경우, 황달 및 복수가 있는 경우, 간 밖의 장기로 이미 퍼진 경우에는 수술이 불가능하다.

 

조기에 발견되고 수술이 가능해 근치적 절제를 받았으면 완치되었다고 안심할 수 있는가?

간암은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거나 파괴되어야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종양 조직을 포함하여 주변 정상 조직의 일부까지 제거하는 수술적 절제술이 장기 생존 및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간암치료의 근간이다. 그러나 수술이 가능한 경우도 수술 후 약 5년이 지나면 약 반수 이상(50~60%)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낮다.

현재 간 절제술이 간암의 유일한 근치적 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간 절제술이 과연 최선의 치료법인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② 어떤 환자에서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가?

간암의 대부분은 간경변증이 동반되어 있어 그 자체가 간암 전단계 상태이므로 한 번 치료로 상황이 종료되지 않고 계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 수술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B형 간염 보균자는 다시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재발의 불씨를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B형 간염 보균자나 간경화 환자는 암 치료 후 추적 관찰 기간 중에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

간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생존율이나 재발률과 관련이 있는 인자로는 종양의 크기, 수, 혈관침범 유무 등이 있는데 이 중 종양의 수가 가장 중요하다.

 

③ 재발, 전이가 잘 일어나는 장소

 간암은 직접 침윤, 림프절 전이, 혈행성 전이를 일으킨다. 즉 간암은 종양으로부터 인접 간조직으로 직접 침윤하거나 문맥가지를 통해 간내 전이와 간문맥 색전을 일으키기 쉬우며 림프관을 통해 간외 전이를 초래한다.

간암의 전이가 가장 흔히 나타나는 곳은 폐이며 그 다음은 림프절인데 그 중에서 간문부(肝門部)의 림프절이 가장 많고 그 외에 췌장 주위, 후복막의 림프절에 전이된다. 또 드물기는 하지만 늑골, 척추, 횡격막, 복막 등으로 전이되는 경우도 있다. 폐 전이시는 예후가 나쁘다.

 

④ 재발이 흔히 나타나는 시기

간암의 경우 근치적 절제가 되었다면 수술 후 AFP (alpha-fetoprotein, 알파 태아성단백) 수치가 정상으로 내려가야 한다. AFP의 혈중 반감기는 4~5일이므로 간암 조직이 수술로 완전 제거되면 절제술 후 AFP의 수치가 수술 전의 1/2로 감소하는데 4~5일 걸린다. 만약 간암 조직의 일부가 남아 있으면 AFP의 수치가 수술 전의 1/2까지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반감기인 4~5일보다 연장된다.

내과 전문의인 장석원 원장은 평소 암환자의 자연치유 현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 왔다. 그러던 중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법을 배우고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자연 치유력에 바탕을 둔 면역요법이 발달된 하이델 베르그 대학병원에서 면역학을, 필더 병원과 베라메드 병원에서는 암에 관한 면역치료를 연구했다. 그 후 일본 나고야의 애지현 암센터에서 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연구하면서 이론과 경험을 쌓았다.

신문, 월간지, 사보 등에 건강 칼럼을 게재해 왔고 여러 학회와 각종 단체에 초빙돼 암 관련 강연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암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암 환자들과 희망을 공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장원장의 저서인 ‘희망을 주는 암치료법’은 2001년 문화 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암 전문 클리닉인 서울내과 원장으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저 서> 희망을 주는 암치료법(문화관광부 선정 2001 우수학술도서)
암치료법의 선택 / 암예방과 치료법 / 암 안생기는 힐링 영양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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