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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세포를 새 세포로 바꾸는 노하우 (28)
후생신보 기사입력  2015/11/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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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식이요법 2-①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자

 

아무 것도 없다가 150억 년 전 어느 순간 쾅하고 터진 빅뱅에 의해 우주가 탄생하고 수많은 별들이 생겨났다. 그렇게 해서 은하수가 되고 태양계가 되고 46억 년 전 지구가 태어났다. 사람은 물론 동․식물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다 38억 년 전 생명체가 지구상에 나타났다. 지구 역사가 46억년이라고 하고 인류 역사는 원인류부터 시작해서 약 100만 년이라고 한다.

 

46억 년 전 지구 생성 초기에는 대기에 산소가 없고 탄산가스가 주를 이루었다. 산소가 없기 때문에 녹이 스는 일도 없었다. 최초에는 탄산가스에 의존하는 생명체가 나타났는데 그것이 식물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분해하고 뿌리에서 끌어올린 물과 땅속의 미네랄과 유기물질을 이용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만들고 산소는 폐기물로 공기에 버렸다. 그리고암모니아라든가 수소화합물 같은 공기 중의 유기화합물들을 가지고 자기 생활을 영유해 가던 미생물들도 서서히 산소를 조금씩 조금씩 내뿜기 시작하였다. 식물들과 미생물이 산소를 내뿜으면서 지구 공간에 산소가 생기게 된 것이다.

 

차츰 산소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그 산소에 의존하여 생존하는 생명체가 나타났는데 그것이 바로 동물이다. 동물은 식물이 폐기한 산소를 이용하여 생존하는 생명체다. 대기에 버린 산소는 식물에게는 폐기물이기 때문에 식물에게는 오히려 해로운 물질이다. 초기에 산소가 적었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차츰 대기 속에 산소의 양이 많아지면서 식물은 해로운 산소로 인해 생존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산소가 생기면서 녹이 슬고, 산화가 진행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산소에 적응하지 못하는 식물들은 죽어갔다. 옛날에는 산소가 독이었다. 그래서 산소를 중화시킬 수 있는 항산화제를 스스로 자기 몸에서 만들 줄 아는 것들만 생존하게 되었고 항산화제를 만들지 못한 식물은 산소의 피해를 피할 수 없어 전부 퇴화했다.

 

식물은 몇 억 년을 지나오는 동안 산소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항산화제를 스스로 만들게 되었다. 지금 생존하는 식물은 전부 항산화제를 생성할 수 있었기에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적자생존의 원칙은 동물의 세계뿐만 아니라 식물의 세계에도 적용되며 주위의 해충과 세균,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는 항산화기능을 많이 가진 식물들이 오늘까지 생존하고 있는 것이다.

 

식물도 자외선을 받으면 활성산소가 발생되어 산화가 촉진된다. 따라서 식물들도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항산화물질을 대량으로 만들어 낸다. 이것이 식물들이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A, C, E 등의 비타민류나 피토케미칼이다.

 

또 식물들도 바이러스(virus), 박테리라(bacteria), 진균(fungus) 등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생화학물질을 만들어 낸다. 식물이 만들어내는 식물성 화학물질을 피토케미칼(phytochemical)이라 한다. 피토케미칼은 잎과 열매에 많다. 야채의 잎과 과일 표면의 빨강, 주황, 노랑, 보라, 녹색 등의 독특한 색깔이 피토케미칼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과일의 경우 껍질 속에 항산화제가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식물마다 각각 다른 고유한 피토케미칼을 생산하며 그 종류도 수천가지다. 색깔이 진할수록, 향이 강할수록 여러 약리작용을 나타낸다. 햇빛 그 중에서도 자외선을 쪼인 야채나 과일 속에 항산화제가 많지만 비닐하우스에서 기른 식물에는 항산화제가 적다고 한다.

 

그렇게 살아오다가 동물이나 사람들이 그런 항산화제가 있는 것들을 먹기 시작하였다. 식물한테는 피토케미칼인 것이고,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피토케미칼은 식물들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낸 항산화 물질인데 우리가 먹으면 질병과 노화를 방지하고, 그 이상으로 혜택을 받는다. 건강을 위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식물만 먹어서는 안 된다. 평소 색상이 다양한 여러 종류의 야채, 여러 종류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많은 양의 다양한 항산화제를 섭취할 수 있다.

 

이렇게 섭취한 항산화 물질은 내 몸의 세포가 늙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방어군이다. 우리 몸은 자연 치유를 위해 이러한 피토케미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우리 몸의 자연 치유를 돕고 있다. 내 몸의 유전자는 이것들을 기다리고 있다.

내과 전문의인 장석원 원장은 평소 암환자의 자연치유 현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 왔다. 그러던 중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법을 배우고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자연 치유력에 바탕을 둔 면역요법이 발달된 하이델 베르그 대학병원에서 면역학을, 필더 병원과 베라메드 병원에서는 암에 관한 면역치료를 연구했다. 그 후 일본 나고야의 애지현 암센터에서 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연구하면서 이론과 경험을 쌓았다.

신문, 월간지, 사보 등에 건강 칼럼을 게재해 왔고 여러 학회와 각종 단체에 초빙돼 암 관련 강연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암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암 환자들과 희망을 공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장원장의 저서인 ‘희망을 주는 암치료법’은 2001년 문화 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암 전문 클리닉인 서울내과 원장으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저 서> 희망을 주는 암치료법(문화관광부 선정 2001 우수학술도서)
암치료법의 선택 / 암예방과 치료법 / 암 안생기는 힐링 영양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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