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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세포를 새 세포로 바꾸는 노하우 (27)
후생신보 기사입력  2015/1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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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식이요법 1- ③지방은 약간 적은 듯이~

 

인체에 꼭 필요한 지방산 중에서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거나 합성되는 양이 부족해 반드시 음식의 형태로 섭취해야 하는 지방산이 필수 지방산이다.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은 상호 전환될 수 없으며,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이다.

 

그러나 필수 지방산의 섭취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불포화 지방산 중에서는 단가 지방산이 다가 지방산보다 안전하고 열에도 강하다. 올리브유나 깊은 바다 찬 곳에서 사는 생선기름은 주로 단가 지방산이다. 따라서 공기에 노출되어도 산화가 서서히 일어난다. 올리브기름에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고 간접적으로 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닌 올레익산(Oleic acid)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따라서 음식에는 다른 기름보다는 올리브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불포화 지방산인 식물성 기름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옥수수기름, 콩기름, 포도씨기름 등을 많이 섭취하게 되었는데 특히 몸에 좋다는 다가 불포화 지방산은 불안전하여 공기와 접촉하면 바로 산화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필수 지방산을 제대로 섭취하는 방법은 요리할 때 넣어 먹는 것보다는 곡물, 콩, 들깨나 식물의 씨앗 등 기름의 원료가 되는 것을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통째로 먹는 것이다.

 

식물성 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유익하지만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되면 과산화지질로 변화된다. 과산화지질은 한마디로 산화된 지방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에 아주 나쁘다. 산화된 지방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를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되고, 활성산소는 세포내 유전자를 손상시켜 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산만큼 나쁜 기름은 없다

 

가장 해로운 기름으로 트랜스지방산을 들 수 있다. 트랜스지방이 포화지방보다 2배 정도 건강에 더 나쁘다고 한다. 왜냐하면 트랜스지방은 포화지방처럼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며 고혈압, 심장병, 암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원래 식물성 기름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다. 이것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상온에서 고체상태다. 그런데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인데도 상온에서 고체상태다. 마가린이 상온에서 고체인 이유는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불포화지방산을 포화지방산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상태인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만든 일종의 돌연변이 지방이다. 마가린과 쇼트닝 같은 경화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마가린이 가장 해로운 기름이며 쇼트닝도 마가린만큼 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몸에 나쁘다. 쇼트닝은 과자나 튀김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데 음식을 바삭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트랜스지방은 쇼트닝으로 만든 과자와 비스킷, 팝콘, 감자튀김, 도넛 등 시중에 유통되는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트랜스지방산을 퇴출시키려 하고 있으며 트랜스지방산의 식품 함유량에 제한을 두고 일정 수치를 초과할 경우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다행히 최근 상당수의 국내 식품업체에서 트랜스지방을 넣지 않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므로 포장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제품을 고르도록 하자.

 

외국과 국내 식품회사들은 제품에 트랜스지방산을 0g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이것은 1회 용량에 트랜스지방산 함유량이 0.2g 이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성인 일인당 하루 섭취량을 2.2g으로 제한하고 있다. 트랜스지방은 백해무익하고 아무 영양가가 없는 포화지방산이므로 가급적 아예 안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먹을 경우는 꼭꼭 씹어 먹도록 해라. 꼭꼭 씹어 먹으면 침과 섞여 트랜스지방산이 어느 정도 중화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랜스 지방은 최대한 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의 섭취비율을 늘리고 그 대신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의 섭취비율을 낮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과 전문의인 장석원 원장은 평소 암환자의 자연치유 현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 왔다. 그러던 중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법을 배우고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자연 치유력에 바탕을 둔 면역요법이 발달된 하이델 베르그 대학병원에서 면역학을, 필더 병원과 베라메드 병원에서는 암에 관한 면역치료를 연구했다. 그 후 일본 나고야의 애지현 암센터에서 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연구하면서 이론과 경험을 쌓았다.

신문, 월간지, 사보 등에 건강 칼럼을 게재해 왔고 여러 학회와 각종 단체에 초빙돼 암 관련 강연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암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암 환자들과 희망을 공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장원장의 저서인 ‘희망을 주는 암치료법’은 2001년 문화 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암 전문 클리닉인 서울내과 원장으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저 서> 희망을 주는 암치료법(문화관광부 선정 2001 우수학술도서)
암치료법의 선택 / 암예방과 치료법 / 암 안생기는 힐링 영양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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