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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세포를 새 세포로 바꾸는 노하우 (20)
후생신보 기사입력  2015/10/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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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힐링: 좋은 음식을 먹자

 

우리는 매일 먹어야 살 수 있다.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 몸을 만드는 영양분이기 때문이다. 평소의 건강을 만드는 것이 음식물이기 때문에 나쁜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 병이 생긴다. 따라서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음식을 가려 먹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었다 해도 그것만으로 건강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 음식이 몸속에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소화도 잘 시켜야 하고, 흡수도 잘 되어야 한다.

 

그런데 암 환자들의 여건은 조금 다르다. 식욕부진과 비정상적인 대사 항진으로 영양상태가 점점 나빠진다. 실제로 암환자 중 상당수는 심각한 영양 결핍 상태를 초래하여 악액질 상태가 된다. 여기서 말하는 악액질(Cachexia)이란 영양분의 섭취, 소화와 흡수, 그리고 이용의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영양장애를 일컫는다. 이런 상태가 되면 도리 없이 전신쇠약감, 조기 만복감, 체중감소, 근육위축 등을 호소하게 된다.

 

왜일까? 왜 암환자들의 대부분은 심각한 영양 결핍 상태를 초래하게 되는 것일까?

그 기전을 알려면 우선 소화와 흡수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한다.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는 섭식중추와 포만중추가 있어 식사량을 조절한다. 공복감각에 의해 섭식중추가 자극을 받으면 음식물 섭취를 촉진하게 되고 포만중추에 의해 음식물 섭취가 억제되어 섭취량이 조절된다. 이것이 정상인의 음식 섭취 기전이다. 그러나 암환자는 이 같은 음식 섭취 기전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

 

첫째, 암 환자들은 입맛 또는 후각이 변하여 음식의 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암세포 자체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뇌 식욕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므로 음식을 먹으려는 욕구조차 없다.

 

셋째, 암세포와 싸우기 위한 면역 반응 과정에서 분비되는 여러 사이토카인(cytokine)인 인터루킨 1(Interleukin-1, IL-1), 인터루킨 6(Interleukin-6, IL-6), 종양괴사인자 알파(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등이 환자의 근육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암 환자의 체중 감소를 초래하고 식욕부진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미국에서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약 63%가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소화와 관련이 깊은 식도암, 위암과 췌장암 환자는 무려 80%가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암 사망자 중 약 22%가 영양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돼 암환자의 영양관리가 새롭게 강조되고 있다.

 

암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영양실조와 악액질은 늘 접하는 문제다. 영양 상태가 불량한 환자는 삶의 질이 떨어지며 생존기간의 감소도 가져온다. 무엇보다도 암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암 환자는 최선의 영양관리를 위해 음식물의 섭취와 흡수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영양관리의 시작은 소화와 흡수 이해부터~

 

소화는 입에서 시작되어 장에서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음식물을 입에서 잘게 부수고 소화관에서 소화 효소에 의해 단순한 분자로 바꾸어 세포내로 흡수한다. 음식의 소화는 음식물에 물을 첨가해야만 일어난다. 타액은 음식에 가해지는 첫 번째 액체 즉 물이다.

 

탄수화물은 타액내의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하고, 단백질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변한다. 지방은 지방 분해효소인 리파아제에 의해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된다. 단백질은 위에서 분비되는 효소(펩신)에 의하여 일부는 분해되지만 대부분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트립신이라는 효소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이처럼 우리 인체 내에는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있어 음식물을 흡수가 될 수 있는 작은 형태로 분해한다. 음식물을 흡수가 될 수 있는 최소 단위로 만드는 것을 소화라 하는데 이는 소화액 및 소화효소에 의해 조절되는 화학 변화다.

내과 전문의인 장석원 원장은 평소 암환자의 자연치유 현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해 왔다. 그러던 중 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법을 배우고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자연 치유력에 바탕을 둔 면역요법이 발달된 하이델 베르그 대학병원에서 면역학을, 필더 병원과 베라메드 병원에서는 암에 관한 면역치료를 연구했다. 그 후 일본 나고야의 애지현 암센터에서 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연구하면서 이론과 경험을 쌓았다.

신문, 월간지, 사보 등에 건강 칼럼을 게재해 왔고 여러 학회와 각종 단체에 초빙돼 암 관련 강연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암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암 환자들과 희망을 공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장원장의 저서인 ‘희망을 주는 암치료법’은 2001년 문화 관광부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암 전문 클리닉인 서울내과 원장으로 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저 서> 희망을 주는 암치료법(문화관광부 선정 2001 우수학술도서)
암치료법의 선택 / 암예방과 치료법 / 암 안생기는 힐링 영양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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