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장에 장무환 교수 취임
내실 경영 · 중부지역 의료 업그레이드 모색
이상섭 기자 | 입력 : 2006/03/07 [18:32]
제9대 단국대병원장에 장무환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신임 장무환 원장은 지난 97년부터 2005년까지 단국대병원에서 안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육연구부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 원장은 “임기 동안 내실있는 병원 경영과 함께 중부 지역의 의료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 구축 △진료․교육․연구의 균형 있는 발전 도모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유지 △지역사회 및 해외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집중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원장은 지난 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국대병원 안과 과장을 거쳐 94년에 단국의대에 부임했으며 현재 미국 안과학회와 대한안과학회 정회원이면서 한국망막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영석 전임 원장과 장무환 신임 원장의 이․취임식은 지난 7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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