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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로봇 컨소시엄 선정…의료 로봇 본격화

무릎관절 기능 복원·노약자 보행 보조 로봇

오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2/05/16 [23:06]

지경부, 로봇 컨소시엄 선정…의료 로봇 본격화

무릎관절 기능 복원·노약자 보행 보조 로봇

오인규 기자 | 입력 : 2012/05/16 [23:06]
지식경제부가 16일 로봇 시범보급사업 아이디어 발굴형 공모를 통한 7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중 의료용 로봇이 2건 포함돼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미 국내에서 개발이 끝난 로봇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개발자와 수요처가 공동으로 응모하고, 정부가 업체당 최고 15억원(총 80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특히 이번 선정을 통해 무릎관절 기능 보조로봇과 노약자용 보행 보조로봇이 지원에 혜택을 누리게 됐다.

헥사시스템즈가 연구하는 무릎관절 기능 복원을 위한 휴대용 보조로봇은 한양대병원과 경희의료원 등에 보급해, 실제 환자대상 효과성 및 사업화 가능성 검증하며 판매·렌탈 사업을 통해 무릎보조 로봇 신 시장 창출과 다양한 산업 보조 기기 상용화에 나선다.

또한 에스티큐브는 노약자용 보행 보조로봇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등과 함께 노인 및 경증 장애인 대상으로 보급 및 시범운영하며, 외산 전동휠체어를 대체하는 안전성과 편리성이 향상된 로봇을 향후 1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관련 로봇 제품이 시장에 확산될 경우, 오는 15년까지 국내 5,000억원, 해외 5억달러의 신규시장 창출이 이루어 질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사업내용 보완 등을 거쳐 5월 중 계약 체결 후 사업비를 지원받아 로봇 제작과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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