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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업체 베트남 진출 발판 마련

상담실적 1,050만불·계약실적 332만불 성과

오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2/05/15 [18:03]

국내 의료기기업체 베트남 진출 발판 마련

상담실적 1,050만불·계약실적 332만불 성과

오인규 기자 | 입력 : 2012/05/15 [18:03]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은 지난 9~10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2012년 베트남 수출컨소시엄’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컨소시엄은 중소기업청에서 베트남 수출시장 다변화 및 틈새시장개척, 수출 증대를 위하여 글로벌 전략품목을 지정하고 품목별 주관단체를 선정하여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2008년부터 의료기기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로 지정이 됐고 2008~2010년 3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을 전략적으로 진출했으며, 2011년부터 베트남을 타깃시장으로 선정해 올해로 2번째 수출컨소시엄을 진행했다.

올해 수출컨소시엄 참가사는 △대성마리프(사지압박순환장치) △동강의료기(진단용 엑스레이 장비) △씨유메디칼시스템(심장제세동기) △에스디바이오센서(혈당측정기) 등 총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수출컨소시엄의 상담실적은 1,050만불 계약실적은 332만불이었고, 베트남인들은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아 의료기기 역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수출컨소시엄의 더욱 큰 성과를 위해 ‘베트남의료기기협회(VIMEAS)’와 양국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특히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현재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지 A/S센터 설립’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하는 등 경제적 성과 등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 받는 쾌거를 이뤘다.

조합은 “이번 수출컨소시엄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베트남 의료기기협회와의 MOU, 베트남 보건성(MOH)과의 협의 내용 등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베트남 진출을 통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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