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킥오프 미팅’ 개최
오인규 기자 | 입력 : 2012/02/21 [17:20]
한국로슈진단이 새로운 대표이사와 함께 새로운 출발과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지난 14일 4박 6일의 일정으로 호주의 시드니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2 Kick Off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에 16%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이루기까지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체외진단업계 최초로 2,000억 원대 매출 기업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근 취임한 안은억 대표이사는 이날 ‘New Start, New Challenge’라는 슬로건으로, 보다 더 큰 도전을 향한 회사의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이어 안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일하기에 즐겁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랑스런 직장, ‘Great Place to Work’를 만들기 위해 명장제도 도입, 성과 중심의 평가, 신구세대가 조화를 이루는 회사, 소통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위스 본사나 싱가포르 아태지역본부 등 해외 파견 근무 지원, high potential 인재 적극 양성 등 직원들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 국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의 목표로 시장에서 성공하고(Winning in the Market Place),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직장을 (Winning in the Work Place) 만들 것을 제시했다. 더불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고객의 니즈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 제품뿐만이 아닌 혁신적인 진단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해 로슈의 핵심 전략인 ‘맞춤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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